미 연준 "경기 부양 보조금 중 0.02%가 BTC로 유입"

| Coinness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클리블랜드 지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미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BTC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4월 1차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미국인들에게 1200 달러를 지급했다. 이 영향으로 BTC 거래량이 3.8% 증가했으며, 가격은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된 전체 예산 대비 0.02% 정도가 BTC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조금을 BTC에 투자한 계층은 주로 중간 소득의 젊은 독신 투자자들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