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 투자자 오도" 500만 달러 집단 손배소

| Coinness 기자

디크립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한 500만 달러 규모의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 도지, 윈 도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100달러를 지불했으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었다면 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경품 행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회사는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하는데, 코인베이스는 이 옵션(이름, 주소, 생일이 적힌 3x5 인덱스 카드를 우편으로 보내는 옵션)을 작고 희미한 텍스트를 사용해 부당하게 숨겼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