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트, 해커 '가짜' BSV 매도 방지 위해 뉴욕판사 개입 요청

| Coinness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공개시장에서 해커가 '가짜' BSV를 매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뉴욕 판사의 개입을 요청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트 소유주 GBM 글로벌 홀딩스는 중국 해커가 '가짜' BSV를 사용해 불법 송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중재 금지명령 구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말하는 '가짜' BSV는 이달 초 BSV 네트워크 블록 리오그 공격을 통해 생성된 코인이다. GBM은 법원 개입이 없다면 자금 회수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마트는 해커가 미국 상품거래법을 위반, 사기성 BSV를 발행해 미국에서 최소 43명의 사용자가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