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베이징 소재 VC Lingfeng Capital 전 상무 에드몬드 라우(Edmond Lau)를 새로운 CFO로 영입했다. 바벨 파이낸스 CEO 플렉스 양(Flex Yang)은 "라우는 규제 기관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규제 준수를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벨 파이낸스는 지난 5월 4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조달을 마쳤으며, 2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하고 5억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바벨 파이낸스는 지난해 11월 홍콩에 자산관리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한편, 후오비 테크놀로지는 작년 8월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올해 4월 크립토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