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부, 피델리티 퇴직연금 활용 BTC 투자 지원에 우려 제기

| Coinness 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알리 카와르(Ali Khawar) 미국 노동부 차관보 대행이 "피델리티의 퇴직연금 활용 BTC 투자 상품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다면, 미국인들의 노후 계획과 보장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백만장자나 억만장자가 아닌 일반 미국인들은 노후 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저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지난 26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고용주 승인 여부에 따라 퇴직금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