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뉴스브리핑] 솔브프로토콜, 아발란체와 RWA 기반 BTC 상품 출시 外

| 강수빈 기자

솔브프로토콜, 아발란체와 RWA 기반 BTC 상품 출시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프로토콜(SOLV)이 아발란체(AVAX)와 함께 실물자산(RWA) 기반 비트코인 수익 상품 SolvBTC.AVA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품은 RWA로 수익을 제공하는 최초의 비트코인 수익 자산으로, 아발란체 체인에 배포됐다. 솔브프로토콜, 아발란체, 엘릭서(ELX), 오일러(Euler), LFJ, 밸런서(BAL) 등 총 5개 파트너가 공동으로 구축했으며, 핵심 수익은 블랙록(BlackRock)의 BUIDL과 해밀턴래인(Hamilton Lane)의 SCOPE에서 발생한다. 솔브프로토콜은 현재 23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미 SEC와 주식 토큰화 논의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자사의 주식, 기타 자산 토큰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트럼프 WLFI, 상원 예비조사에 정면 반박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변호인단이 자사 암호화폐 사업을 겨냥한 리처드 블루멘탈 미 상원의원의 예비조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블록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과 트럼프 밈코인(TRUMP) 관련 이해충돌 및 잠재적 국가 안보 위협 문제를 삼으며 시작됐다. 블루멘탈 의원은 WLFI가 외국 정부 및 의심스러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연방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두 자산을 통해 재정적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WLFI 법률대리인 측은 "WLFI는 미국 달러의 위상을 약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려는 미션을 갖고 있다. USD1은 미국 국채와 현금성 자산으로 준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국채 수요 확대와 달러화 금융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WLFI는 불투명하게 운영되지 않으며, 미국의 신뢰, 법치, 리더십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금융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알로라 네트워크, 구미와 협업...탈중앙화 AI 게임 생태계 구축

알로라 네트워크가 일본 대표 디지털 콘텐츠 기업 구미(gumi)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는 탈중앙화 AI 기술을 게임 산업에 접목해 게임 플레이 방식과 인터랙션 전반을 혁신하는 방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게임 내 실시간 예측 기능을 위한 AI 인퍼런스, ▲상황에 따라 진화하는 지능형 인게임 에이전트, ▲분산형 AI 기반 치팅 방지 시스템 등을 시험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알로라의 분산형 인퍼런스 네트워크와 구미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이 결합되며, 더욱 몰입감 있고 투명한 게임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코인베이스, 위불페이와 파트너십

코인베이스가 위불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위불페이는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 서비스, 어드밴스드 트레이딩, USDC, 스테이킹 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위불페이는 미국 온라인 증권사 위불이 출시한 암호화폐 서비스 플랫폼이다.

바클레이즈 "SEC 코인베이스 조사, 시장 우려 지나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코인베이스 조사 소식 이후 주가가 7% 넘게 하락했는데, 이는 과잉 반응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SEC는 코인베이스가 2021년 IPO 전 이용자 수를 과장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는 "시장이 위험을 과도하게 해석했을 수 있다. 오히려 지금의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워렌버핏, 누뱅크 지분 전량 매도

암호화폐에 비판적 입장을 취해온 워렌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퇴임에 앞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브라질 디지털 은행 누뱅크(누홀딩스)의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버크셔는 2024년부터 누뱅크 주식 4,020만 주를 분할 매도하기 시작했으며 총 투자 수익은 2억 5,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BIS "중앙은행,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한 통화정책 테스트 중"

각국 중앙은행들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통화정책 실험에 나서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통합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들이 프로젝트 파인(Project Pine)이라는 이름의 맞춤형 토큰화 툴킷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 화폐와 증권의 토큰화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가 통화정책 실행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은행의 토큰화 실험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파인은 뉴욕 연은 산하 뉴욕혁신센터와 BIS 혁신허브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아브락사스 캐피털, 5/7 이후 $6.55억 ETH 거래소 출금

영국 런던 자산운용사 아브락사스 캐피털 주소가 5월 7일(현지시간) 이후 총 278,639 ETH(6.55억달러)를 거래소에서 출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미실현수익은 7700만달러다.

게이머해시, 솔라나 생태계 합류

게이머코인(GHX) 발행사 게이머해시(GamerHash)가 솔라나(SOL)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게이머해시는 스테이킹 프로그램과 유동성 채굴풀을 추가할 예정이다.

디파이앱, $4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디파이 거래 플랫폼 디파이앱(DeFi.app)이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메커니즘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DCF 캐피털 파트너스,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발라지 스리니바산, 컴피 캐피털, 조지 볼 그룹 등이 참여했다.

모듈형 블록체인 소폰, 이달 자체 토큰 출시

모듈형 블록체인 소폰(Sophon)이 자체 토큰 SOPH을 이달 출시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토큰 이코노미 및 커뮤니티 할당 등 세부 사항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서베이 "기관 투자자 90%, 스테이블코인 활용 또는 검토 중"

기관 투자자의 90%가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관 전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결제 플랫폼 파이어블록스가 전통 은행, 금융기관, 핀테크 등 소속 임원 2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49%가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 중이라고 답했다. 23%는 파일럿 테스트 단계, 15%는 도입 계획 단계에 있다고 응답했으며, 활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관은 10%에 불과했다. 파이어블록스는 "전통 은행들이 국가 간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높은 수수료와 지연 등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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