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뉴스브리핑] 마이클 세일러, BTC 추매 암시 外

| 강수빈 기자

갤럭시디지털 CEO “암호화폐 시총, 금 추월할 것”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가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장기적으로 금 시가총액에 다다르거나 이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금 시가총액은 약 22조 달러, 암호화폐는 2조 달러 수준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향후 수십 년간 90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상속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 간 부의 이전이 가속화될 경우 암호화폐는 금과 대등한 자산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 BTC 추매 암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전날 밤 BTC 매수를 암시하는 세일러 트래커 차트를 게시했다. 앞서 세일러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포스트를 게시 후 BTC를 추가 매수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

분석 “XRP/BTC, 데드크로스 형성”
XRP/BTC 일봉 차트에서 20일 SMA가 200일 SMA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고 유투데이가 진단했다. 이는 BTC에 비해 XRP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을 뜻한다. 매체는 “XRP/BTC는 일봉 차트에서 볼린저 밴드 중앙선에서 저항을 받으며 돌파에 실패했고 최근 XRP에 유의미한 자금 유입도 관측되지 않았다. 이달 초 단기 반등 이후 XRP/BTC는 하락세를 멈췄지만 여전히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XRP의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약세 흐름 또는 횡보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8.5% "TRUMP 보유자 만찬, 시장 영향 無"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4%(전주 43.5%)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27.3%(전주 42%),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3.5%(전주 14.5%)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9.3%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7.5%,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3.3%로 집계됐다. 5월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TRUMP 상위 보유자 220명을 초청한 만찬이 열리는 것과 관련 응답자 중 48.5%는 '그들만을 위한 리그로 시장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6.9%는 밈코인발 전반적인 코인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18.1%는 '미국 정치권 역풍을 불러와 시장 하락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SEC, 에버스테이크 만나 ‘스테이킹 규제’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에버스테이크(Everstake)와 만나 스테이킹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에버스테이크는 이 자리에서 비수탁형 스테이킹은 증권 거래로 정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킹 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자가 모든 통제권을 유지하며 제3자에게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에버스테이크의 주장이다. SEC는 이같은 에버스테이크 측 의견에 대해 확정적인 답변을 주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분석 “비트코인 올해 $25만 돌파 가능성 매우 높다”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스캇 멜커(Scott Melker)가 올해 안에 비트코인이 25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기관들의 수요 및 관심 증가와 변동성 감소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비트코인 변동성은 S&P 500과 비교해 약 3배나 컸는데, 현재는 2배도 안 되는 수준이다. 연기금 등이 참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월가 자금이 유입될수록 장기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내년부터 암호화폐 플랫폼에 사용자 데이터 보고 의무화
영국 국세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CARF·카프)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부터 암호화폐 플랫폼에 사용자 및 거래 데이터 보고를 의무화 한다고 밝혔다. DL뉴스에 따르면 보고 내용은 사용자 이름, 주소, 세금 식별 번호, 거래 금액, 자산 유형 및 수량 등이 포함된다. 이 규제는 영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외 기업에도 적용된다. 만약 보고 내용이 부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300만 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트론 USDT 발행량, 이더리움 추월
트론(TRX) USDT 발행량이 이더리움을 넘어섰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전했다. 현재 USDT 발행량은 1,512억 달러이며 이 중 트론은 757억 달러 상당, 이더리움은 745억 달러 상당의 USDT를 발행했다. 트론이 USDT 발행량으로 이더리움을 추월한 건 반년 만이다.

폴리마켓 '5월 중 BTC $11만 도달 확률' 37%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트레이더들이 5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37%로 점치고 있다. 11.5만 달러에 이를 확률은 14%, 12.5만 달러 확률은 2%를 기록했다. 현재 해당 베팅 항목은 약 1,3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외신 "무브먼트 및 만트라 스캔들, 마켓 메이킹 판도 뒤흔들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무브먼트(MOVE) 및 만트라(OM) 관련 일련의 스캔들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두 사례 모두 급격한 토큰 가격 폭락으로 숨겨진 플레이어, 의심스러운 토큰 락업, 이면 계약 등이 수면 위에 드러났으며, 마켓 메이킹 업체게 충격파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마켓 메이커는 규제된 환경에서 질서 정연한 매수·매도 스프레드를 제공하는 전통 금융과 달리 종종 고위험 트레이딩 데스크처럼 운영된다. 이들은 단순 호가 제공뿐만 아니라 출시 전 토큰 할당 협상, 중앙화 거래소 유동성 구조화, 지분 수령 등에 연관되기도 한다. 그 결과 유동성 공급은 사적 거래, 토크노믹스 관여, 내부자 거래 등과 얽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무브먼트 및 만트라 사태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시장 내 프로젝트와 마켓 메이커의 역학관계 변화가 필요할 때다. 추정적 신뢰의 시대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무브먼트랩스 경영진이 마켓 메이커와 공모해 3,800만 달러 상당의 MOVE를 유통 시장에서 덤핑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웹3 개발사 알케미, 솔라나 인프라 공급업체 덱스터랩 인수
웹3 개발사 알케미(Alchemy)가 최근 솔라나(SOL) 인프라 제공업체 덱스터랩(DexterLab)을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덱스터랩은 구글, 체인스택, 솔라나 재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케미는 기관급 고객에게 솔라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이상적 화폐 조건 갖춰"
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자신의 X를 통해 "이상적인 화폐는 ▲마음대로 인쇄되고 ▲소수에 의해 통제되고 ▲국경에 의해 제한되서는 안된다. 암호화폐는 이를 해결한다. 아직 초기 단계다"라고 말했다.

킷코뉴스 편집장 "美 신용등급 강등, 금과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16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한 가운데, 미국 온라인 경제 미디어 킷코뉴스 편집장 미셸 마코리(Michelle Makori)는 "미국은 공식적으로 마지막 AAA 신용등급을 잃었다. 금과 비트코인 등 하드 애셋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디스는 급증하는 재정적자와 지속 불가능한 이자 비용 등을 강등 배경으로 꼽았다. 피치, S&P에 이어 무디스까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으며, 이제 미국의 신용등급은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하드 애셋(Hard asset, 본질적 가치를 지닌 자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금과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경찰, $2.65억 규모 암호화폐 사기 주동자 체포
뉴질랜드 경찰이 최근 웰링턴에 거주 중인 2.6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 주동자 중 한 명을 체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암호화폐 사기 수사를 통해 체포된 용의자는 지난 3일간 오클랜드, 웰링턴, 캘리포니아 등 지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기소된 13명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미국 검찰은 체포된 용의자에 공갈, 전신 사기 공모, 자금 세탁 공모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한편 사기꾼들은 피해자들로부터 갈취한 암호화폐를 고급 차량 구매, 나이트클럽 술값, 사설 경호 등 사치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크립토 차르 "FTX 사건 이후 효과적 이타주의자='중국 매파' 둔갑 중"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및 AI 책임자(크립토 차르)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사기 사건 이후 효과적 이타주의자들은 스스로의 이미지를 '중국 매파'(China Hawks)로 포지셔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효과적 이타주의의 대표적 인사인 SBF의 이미지가 망가지자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의 기술 발전 감속 전략은 변함이 없으며, 이 경우 미국은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나스닥,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카난에 상장 규정 미준수 통지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 및 채굴 업체 카난(Canaan, 나스닥 티커 : CA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규정 미준수 관련 서면 통지를 받았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카난 주식 종가가 30개 거래일 연속 1달러를 하회했다는 것. 이에 나스닥은 180일간 카난에 유예 기간을 적용하며, 카난이 상장 조건에 부합하려면 2025년 11월 10일까지 최소 10 거래일 연속 주당 1달러 이상의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

스캘럽, 바이낸스 알파서 SCA 트레이딩 대회 개시
수이(SUI)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스캘럽(SCA)이 바이낸스 알파에서 SCA 트레이딩 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대회는 한국시간 기준 5월 17일 1시부터 6월 1일 1시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풀은 124.8만 SCA와 6만 SUI로, 총 44만 달러 규모다.

바이낸스 알파, REX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REX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 대상 토큰은 초기 프로젝트 중 커뮤니티,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추후 상장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바이낸스 알파 포인트 196 이상을 적립한 바이낸스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17일 16시부터 알파 이벤트 페이지에서 3,935 REX 토큰 에어드롭을 청구할 수 있다. 단 에어드롭 청구 시 15 알파 포인트가 소모된다.

테더, 올들어 트론 네트워크서 160억 USDT 신규 발행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올들어 트론(TRX) 네트워크에서 160억 USDT를 신규 발행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테더의 트론 기반 USDT 누적 발행량은 757억개로, 이더리움(ETH) 기반 USDT 누적 발행량 745억개를 상회하고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12일 트론 기반 USDT 유통량이 이더리움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전한 바 있다.

파나마시티 시장, 정부 차원 BTC 준비금 도입 암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시장 메이어 미즈라치(Mayer Mizrachi)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준비금🚀'이라는 포스팅을 업로드했다. 이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 책임자 두 명과의 회동 후 남겨진 포스팅이라는 점에서 파나마시티 시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암시한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앞서 파나마시티는 비트코인 결제 지원 매장, 세금·벌금 등 공공 기관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허용한 바 있다.

최근 1주일 USDC 유통량 8억개 감소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기준 USDC 유통량은 약 605억 USDC로, 최근 일주일간 약 8억 USDC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30일간 USDC는 약 2억개 추가 발행됐으며, 전년 대비 271억 USDC의 유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 내 구매력 상승, 유통량 감소는 구매력 하락으로 해석된다.

ETH 현물 ETF 308억원 순유입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2,200만 달러(약 308억원)가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ETH에서 1,36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트러스트(ETH)에 86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나머지 주요 ETH 현물 ETF에는 자본 이동이 관측되지 않았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 차익실현 움직임 관측"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온체인 상에서 관측됐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머피(Murphy)가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들의 평균 온체인 취득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이는 일부 LTH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또 상대적으로 보유 기간이 쌓인 단기 보유자(STH)들이 장기 보유자로 전환됐음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은 자주 관측되진 않는다. 그들은 '다이아몬드 핸드'로 간주되는데, 이들이 매도에 나섰을 때는 ▲패닉셀 ▲리스크 조정 등이 이유일 수 있다.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다이아몬드 핸드들의 패닉셀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점이 나왔다고 판단했을 경우 리스크 조정을 위해 보유량을 더는 행위는 리스크 조정에 속한다. 물론 그들의 판단이 틀렸을 수 있지만, 이번에는 '리스크 조정'에 의한 차익실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유명 트레이더 코비, 패러다임 고문 합류
코비(Cobie)라는 가명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던 피시가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에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코비는 패러다임의 공공 시장 및 유동성 펀드 관련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BTC 현물 ETF 3649억원 순유입
트레이더T에 따르면 5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2억 6057만 달러(3649억원)가 순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1억 3003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6795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579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BTC에 461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아르헨 법원, 'LIBRA 홍보' 밀레이 대통령 자산 동결 명령
아르헨티나 연방 법원이 밈코인 LIBRA 폭락 사태와 관련, 하비에르 말레이 대통령 등 핵심 인물들의 자산 동결을 명령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또한 법원은 밀레이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실세로 평가되는 그의 여동생에 대한 은행 비밀 보호조치 해제를 승인, 이들의 금융 거래 내역에 대한 수사관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지난 2월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의 X를 통해 LIBRA를 홍보한 바 있다. 이후 LIBRA가 폭락하면서 출시와 관련된 내부자 거래 정황이 제기됐으며, 아르헨티나 검찰은 LIBRA 관련 1억 달러 상당 자산 동결을 요청한 바 있다.

분석 "BTC 횡보세, 지극히 정상적...추가 상승 가능"
현재의 BTC 횡보세는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 전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TRDR.io 차트 데이터를 인용, "BTC 일봉 기준 불 플래그 패턴이 형성됐다. 불 플래그는 가격 상승 후 하락하는 범위에서 가격이 통합되며 나타나는 강세 지속 패턴이다. 현재 고점 근처의 차익 실현 매도세와 저가 매수세가 공존하고 있지만, 레버리지 포지션을 비롯해 강력한 상승세를 뒷받침할 매수세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이런 횡보세는 지난 4월 8일(현지시간) 시작된 40% 상승에 이어 나타난 정상적인 현상이다. 글래스노드의 BTC 단기 보유자 공급 이익 및 손실 데이터를 보면, 단기 트레이더 차익 실현 규모의 표준 편차는 평균+3 수준으로 과거 사이클의 고점(평균+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차익 실현 움직임보다는 수요 유입이 훨씬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알트시즌 온다"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알트코인 랠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를 인용, "미국 통화 공급량 대비 토탈3(TOTAL3) 지수가 리테스트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알트코인이 미국 경제의 총 유동성과 비교해 가치가 높아졌다는 의미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관심 증가와 자본 유입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은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토탈3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의 총 가치를 추종하는 지수다. 익명의 X 애널리스트 무스타슈(Moustache)도 "주봉 기준 토탈3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됐다. 비슷한 패턴이 관측됐던 지난 2021년, BTC가 20% 상승할 동안 주요 알트코인은 174% 급등했다. 향후 알트코인은 더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5...전일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일과 같은 25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갤럭시디지털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5월 16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됐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티커는 GLXY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74...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 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파일코인-록히드 마틴, 우주→지구 데이터 전송 성공
파일코인(FIL) 재단과 록히드 마틴 스페이스가 우주에서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파일코인 재단 회장 마르타 벨처에 따르면 양측은 데이터 저장을 위한 분산형 P2P 네트워크 IPFS를 활용, 지구를 도는 위성에서 지구로 데이터를 전송했다. 록히드 마틴 스페이스는 미국 대형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의 우주 사업 부문이다. 앞서 지난 2022년 파일코인 재단은 록히드 마틴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솔라나 게임 냥 히어로즈, 자금난으로 서비스 종료
솔라나(SOL) 기반 온체인 게임 냥 히어로즈(Nyan Heroes)가 자금 확보 실패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서비스 종료 발표 영향으로 솔라나 기반 NYAN 토큰 가격은 지난해 5월 최고가 대비 98.5% 하락한 0.006 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알케미페이, 솔라나 인프라 제공업체 덱스터랩 인수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솔라나 인프라 제공업체 덱스터랩(DexterLab)을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를 통해 알케미페이는 기업 수준의 솔라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디파이 디벨롭먼트, 봉크와 파트너십
지난 4월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SOL을 채택한 미국 상장사 디파이 디벨롭먼트(DFDV, 전 재노버)가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BONK)와 파트너십을 체결, 솔라나 밸리데이터를 공동 관리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봉크의 자체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BONKSOL을 지원, 밸리데이터 스테이킹 규모를 늘리고 보상을 할당할 방침이다. 앞서 DFDV는 16,447 SOL(23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美 상원의원 "지니어스법, 빠르면 다음 주 상원 통과할 듯"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빠르면 다음 주 상원을 통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성명을 통해 "다음 주 상원은 결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최초의 성장 친화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이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도 "지니어스 법안의 초안 작성은 초당적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니어스 법안은 지난 9일 본회의 상정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재표결이 예정돼 있다.

작년 1월 SEC X 계정 해킹범 징역 14개월형
지난해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식 X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허위 게시물을 올린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에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이 징역 14개월형을 확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앞서 에릭 카운슬 주니어 측은 징역 1년 1일을 요청했고, 미국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WLFI 스테이블코인 USD1, 체인링크 CCIP 도입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체인링크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을 도입, 이더리움(ETH)과 BNB체인을 비롯한 여러 블록체인에 이체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현재 USD1의 시가총액은 20억 달러 규모다.

美 CFTC 민주당 위원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이달 말 퇴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가 오는 5월 31일(현지시간) 공식 퇴임한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전했다. 로메로 위원이 사임할 경우, CFTC 5인 위원 체제에서 크리스틴 존슨 위원이 유일한 민주당 소속 위원으로 남게 된다.

비트와이즈 CIO "BTC, 기관 수요 증가로 올해 말 $20만 도달할 것"
비트코인이 기관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올해 말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컨센서스 2025 컨퍼런스 중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채굴자들은 올해 16.5만 BTC를 채굴할 것이고, 이미 상장사들은 그 이상을 매입했다. 올해 BTC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60억 달러에 달한다. 이런 수요 증가는 결국 10만 달러 선의 매도 압력을 소진시킬 것이다. 기관 수요는 BTC 반감기 사이클을 '과거의 흔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ETH, BTC 대체재...장기적으로 시총 추월 가능"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가 2025 컨센서스 콘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경쟁재가 아닌 대체재다. 이더리움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단순 가치 저장 수단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산으로서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응요 가능성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러 "우크라와 협상 결과 만족…계속 협상키로 합의"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러시아 협상 대표단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마친 뒤 "협상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계속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17일 18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데이터 "BTC, $98,732서 주요 수요 구간 형성"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가 "비트코인은 98,732 달러에 주요 수요 구간이 형성돼 있다. 119만개 주소가 해당 구간에서 100만 BTC를 매수했다"고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美 암호화폐 자문위원장 "지니어스 법안, 달러 지배력 강화 가능"
백악관 대통령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위원장 보 하인스(Bo Hines)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달러 지배력을 강화하고 구식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하며 미국인에게 더 빠르고 저렴하며 투명한 자금 이동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자산 기술은 차세대 금융이며, 미국은 이를 선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지난 9일 본회의 상정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 재표결이 예정돼 있다.

美 중서부 은행 핍스서드, 암호화폐 관련 사업 확장 추진
미국 중서부 지역 기반 대형 은행 핍스서드(Fifth Third Bancorp)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 확장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기존에는 규제 환경이 불명확해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산업 친화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업계 재진입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핍스서드는 기업 고객 대상 암호화폐 계좌·급여 지급·수익 정산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가 간 송금, 암호화폐 결제 지원, 커스터디 및 거래 연동망 개발을 검토 중이다.

분석 "ETH/BTC 바닥 형성 후 급등...알트 시즌 도래 가능성"
ETH/BTC(1 ETH 당 BTC 비율) 비율이 국지적 바닥을 형성했으며, 최근 급등에 따라 알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고 크립토퀀트가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크립토퀀트는 "ETH/BTC는 5년 만에 최저치에서 38% 급등했다. ETH 수요는 증가하고 매도 압력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 의료기업 BMGL, $10억 BTC 매입 추진
나스닥 상장 아시아 의료기업 바젤메디컬그룹(티커: BMGL)이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재무구조 개편으로 헬스케어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BMGL은 주식 교환(Share Swap) 방식을 통해 자사 주식을 BTC로 교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