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뉴스브리핑] 스트라이브, 7.5만 BTC 규모 마운트곡스 채권 매수 추진 外

| 강수빈 기자

스트라이브, 7.5만 BTC 규모 마운트곡스 채권 매수 추진

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가 7.5만 BTC 규모의 마운트곡스 관련 채권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트라이브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상환이 보류된 부실 BTC 채권 확보를 위해 투자 자문사 117 카스텔 어드바이저리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장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BTC를 매수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7.5만 BTC에 달하는 마운트곡스 채권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2.62억 ETH 크라켄 입금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제프리 윌크(Jeffrey Wilcke)가 방금 전 2.62억달러 상당 ETH를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아캄이 X를 통해 전했다.

소시에테제네랄 자회사,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회사인 SG포지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크립토브리핑이 전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ETH)에서 발행되며,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아발란체, $1억 규모 블록체인 생태계 퓨전 출범

아발란체(AVAX)가 블록체인 채택 촉진을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생태계 퓨전(Fusion)을 출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퓨전은 맞춤형 레이어1 네트워크와 모듈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특정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젝티브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헬릭스, 블록체인 투자사 패컬티그룹과 협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암호화폐 데이터 지원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Microsoft Fabric)이 웹3 데이터 제공업체 스페이스 앤 타임(SXT)을 온보딩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들은 BTC, ETH 등 블록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탠다드차타드 "각국 정부, 1Q 스트래티지 통해 BTC 간접 보유 확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이 "올 1분기 전세계 정부기관이 스트래티지 지분 보유를 통해 간접적으로 BTC 보유량을 늘렸다. 노르웨이 정부 연금펀드와 스위스 중앙은행은 스트래티지 지분을 통한 BTC 간접 보유량을 700개 늘렸다. 한국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도 같은 방식으로 700 BTC를, 미국 주정부 연금은 총 1000 BTC를 추가 확보했다. 켄드릭은 "이러한 매수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임 전 BTC가 50만달러에 도달할 거란 우리의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미 SEC에 실물자산 토큰화 규제 제안

미국 주식·암호화폐 거래 앱 로빈후드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연방 프레임워크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제안서는 토큰화된 국채, 주식을 파생상품 또는 합성상품으로 분류하는 대신 기초 자산과 동등한 법적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해당 제안이 채택되면 로빈후드는 토큰화 자산의 보관,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인도 대법원 "정부, 암호화폐 전면 금지 부적절...규제 필요"

인도 대법원이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고 인도 미디어 힌두스탄타임즈가 전했다. 인도 대법원은 "2년 전 대법원은 이미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을 정부에 요구한 바 있으나, 정부는 지금까지 별다른 규제를 내놓지 않고 있다. 새로운 금융 매커니즘이 형성되는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조치이며, 규제 마련이 필수적이다. 규제 없는 BTC 거래는 불법 송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카테나 랩스, $1800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스타트업 카테나 랩스(Catena Labs)가 a16z가 주도하는 시드 라운드에서 18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포춘이 전했다. 해당 라운드에는 브레이어 캐피털, 서클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카테나 랩스는 서클 공동 설립자 션 네빌이 설립한 업체로,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은행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월렛 일일 스왑 거래량 $50억

바이낸스 월렛 일일 스왑 거래량이 19일(현지시간) 50억 달러를 기록, 6일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바이낸스 알파에서 진행되는 토큰 트레이딩 대회, TGE, 에어드롭 보상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 비영리법인·가상자산거래소 고객확인 강화

오는 6월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지면서 금융위원회가 자금세탁위험을 경감하기 위해 가상자산거래소와 실명계정발급은행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고객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이번 방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와 실명계정발급은행은 거래목적과 자금원천을 구체적으로 확인·검증한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는 가상자산 입고거래, 실명계정발급은행은 가상자산 매도대금이 실명계좌에서 출금되는 거래에 대해 자금원천과 거래목적을 확인·검증할 예정이다.

아르헨 대통령, LIBRA 사태 조사 부서 폐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밈코인 LIBRA 폭락 사태를 조사하던 부서를 폐쇄했다고 주머가 전했다. 지난 2월 밀레이 대통령은 자신의 X를 통해 LIBRA를 홍보한 바 있다.

칼시, 일론 머스크 설립 xAI와 협업

암호화폐 기반 예측마켓 칼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와 협력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를 통해 xAI 모델 그록이 생성한 AI 콘텐츠가 칼시에 도입된다.

석싱트, 자체 토큰 PROVE 출시 예정

영지식(ZK) 증명 스타트업 석싱트가 자체 영지식 프루버 네트워크에서 네이티브 토큰인 PROV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프루버 네트워크는 영지식 증명을 위한 이더리움(ETH)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PROVE는 결제, 프루버 인센티브, 네트워크 보안 등에 사용될 방침이다.

로버, $410만 투자 유치

BTC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로버(Rover)가 시드 라운드에서 410만 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애니모카 벤처스, 멜스트롬, CMS 홀딩스, 블록셀러레이트 등이 참여했다. 로버는 BTC 레이어2 프로젝트 보타닉스 랩스에서 BTC 홀더용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향후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자, GIZA 토크노믹스 공개... 커뮤니티 22% 할당

탈중앙화 인공지능(AI) 프로젝트 기자(Giza)가 X를 통해 GIZA 토크노믹스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총 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중 커뮤니티에 22.21%가 할당된다. 트레저리에는 22.10%, 초기 투자자에 31.44%, 팀에 18.25%, 생태계 파트너에 6%가 할당된다. TGE(토큰발행이벤트)에 투자자, 팀, 트레저리 물량은 언락되지 않는다.

가격 관련 뉴스

분석 "BTC 좁은 가격대서 횡보...조만간 큰 무빙 나온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X를 통해 "일봉 차트를 보면 BTC가 좁은 가격대에 갇힌 상태다. 이러한 패턴은 이번 강세 사이클에서 3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2018년 랠리 직전에도 3차례의 이러한 움직임이 나타났었다. 가격 폭발 전 에너지가 얼마나 응축됐는지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 "옵션 트레이더, 연말 ETH $6000 도달 베팅"

옵션 트레이더들이 연말 ETH가 6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지난주 트레이더들은 행사가 3500달러인 콜옵션을 매수함과 동시에 행사가 6000달러인 콜옵션을 매도했다. 두 상품 모두 만기일은 12월 26일이다. 총 3만 계약이 10차례에 걸쳐 체결됐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가 그렉 마가디니는 "기관 수요 증가, 투심 회복 등으로 인해 ETH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 당장 고점을 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분석 "BTC, 수일 내 골든크로스 형성 가능"

수일 내 BTC가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수 있다고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 벤자민 코웬이 X를 통해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BTC가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때마다 가격이 45~60%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골든크로스 형성 후 60% 올랐으며 2023년 10월엔 4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