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 순유출…BTC·ETH 동반 ‘출혈’
미국 BTC 현물 ETF에서 18일(현지시간) 기준 1억2173만 달러(1692억원),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1억9634만 달러(2730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두 ETF 모두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블랙록 IBIT에서 6864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6575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비트와이즈 BITB에는 1266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없었고, 블랙록 ETHA에서 8687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서 7840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ET에서 663만 달러, 반에크 ETHV에서 4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187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ETH 현물 ETF, 전체 ETH 공급량 5% 이상 보유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현재 유통 중인 이더리움 공급량의 5.1%를 보유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ETH 현물 ETF는 현재 총 630만 ETH를 보유 중이다. 267억 달러 상당이다.
中 투자사 롱링캐피털, 5000 ETH 추가 매도
중국 투자사 롱링캐피털이 오늘 5000 ETH(2156만 달러)를 추가 매도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2년간 바이낸스에서 평단가 2,349달러에 12만 3,405 ETH(2억 9,000만 달러 상당)를 매집한 뒤, 7만 800 ETH를 매도해 약 1억 8,400만 달러의 수익을 실현한 바 있다.
분석 “BTC 매도보다 매수세 우위…강세 다이버전스 신호”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앙화 거래소의 순유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악셀애들러 주니어가 전했다. 그러면서 “30일 이동평균 기준 순유출 규모가 하루 -1,700 BTC에서 -3,400 BTC로 확대됐다. 이는 거래소에서 매도되는 BTC 물량보다 매수 후 출금되는 물량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락 국면에서 거래소 BTC 순유출 확대는 강세 다이버전스의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를 통해 BTC 보유량을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유명 공매도 투자자 "스트래티지 매입 BTC 규모 감소는 위험 신호"
유명 공매도 투자자 제임스 채노스(James Chanos)가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줄어든 점을 위험 신호라 지적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우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430 BTC(514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노스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BTC 매입은 우선주 발행 수요가 약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는 'nNAV(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 비율 2.5 이하에서는 부채 이자 상환, 배당금 지급을 위해서만 주식을 발행한다'고 했고 BTC 매입에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최근 자료에서는 '그 외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스트래티지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돈으로 BTC를 매입할 수 있도록 더 큰 권한을 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미 일리노이주, 암호화폐 소비자 보호법 시행
미국 일리노이주 주지사 JB 프리츠커(Pritzker)가 암호화폐 소비자 보호법에 서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법안은 금융당국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사업체를 감독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또 암호화폐 키오스크나 ATM 운영자가 주 규제 기관에 등록해야 하는 의무 조항도 포함됐다. ATM 수수료도 최대 18%로 제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국민들이 사기 범죄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이에 우리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까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6481만, 청산 비율: 롱 79.87%
ETH 청산 규모: $1억 7352만, 청산 비율: 롱 68.68%
SOL 청산 규모: $2094만, 청산 비율: 롱 85.02%
수이 기반 DEX 모멘텀, 총 이용자 수 176만명 돌파
수이(SUI) 생태계 최대 네이티브 ve(3,3) 탈중앙화 거래소(DEX)이자 유동성 허브 모멘텀(Momentum)의 총 이용자 수가 176만6655명을 기록, 지난주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멘텀은 자동 리밸런싱 볼트, 토큰화 포지션 등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멘텀은 “모멘텀 커뮤니티는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 모두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향후에도 신규 기능 출시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기반 활동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트레저리, 1565 SOL 추매
유로넥스트 그로스 파리에 상장된 아슈테-루에르(Acheter-Louer.fr)의 자회사 솔트레저리(SOLTreasury)가 1565 SOL(한화 3억 7,249만원)를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회사는 1만4194 SOL(34억 5000만원)을 보유 중이다. 솔트레저리는 유럽에서 최초로 솔라나를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회사다.
[인터뷰] 사로스 “DEX는 유동성이 핵심…솔라나 최대 유동성 인프라 목표”
블록체인은 ‘탈중앙화’의 이념을 갖고 태어났다. 물론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은 ‘중앙화’의 구조를 띠고 있지만, 탈중앙화 거래소(DEX) 역시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사실 그동안 DEX는 느린 속도와 부족한 유동성으로 인한 사용자 경험 저해가 보급화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오늘 코인니스는 가장 자신있는 유동성 솔루션으로 모두의 ‘유동성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 사로스(SAROS)의 최고경영자(CEO) 린 응우옌(Lynn Nguyen)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바이낸스 알파, BAS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BAS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알파 코인은 추후 바이낸스 현물, 무기한 선물에도 상장될 수 있지만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빗썸, BIO 상장
빗썸이 8월 19일 17시 바이오 프로토콜(BIO)을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워뇨띠 “추격 매수 타이밍 아냐…조정장 노려야”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전설적인 트레이더 ‘워뇨띠‘가 한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Q&A)을 가졌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그의 답변.
1. 여전히 기술적 분석(차트 매매)이 유효하다고 생각하지만, 거시경제 영역을 참고해 트레이딩하고 있다
2. 이더리움(ETH)은 지금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매수하지 못하겠다
3. 트레이딩의 불변의 진리는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한다
4. 알트코인에는 투자하지 않고 있지만, 상승장이 길게 진행된다면 펌핑 시점이 한 번은 올 수 있을 것
5. 기관이 많이 유입되면서 개인 투자자 성공 사례가 줄었다
6. 지난4월부터 모든 자산 시장에 역대급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추가 상승을 노리기보다는 떨어지면 매수할 생각
7. 2022년 초 (운용액) 3400억원을 달성했고, 하락장으로 2023년 1300억원까지 줄었다. 현재는 많이 복구했다
8. 이미 좋은 타점은 지나간 상황일 수 있다. 너무 싸졌을 때 매수하고, 너무 비싸졌을 때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는 편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7.98% / 숏 52.02%
1.바이낸스: 롱 48.49% / 숏 51.51%
2.바이비트: 롱 46.6% / 숏 53.4%
3.게이트아이오: 롱 48.48% / 숏 51.52%
BTC $115,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15,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14,949.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