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 주, 공직자 비트코인 보유 금지 법안 발의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들이 공직자 및 직계 가족의 비트코인 보유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HB1812)을 발의했다고 유투데이가 전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직자가 암호화폐를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 경우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규제 대상에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알트코인, 밈코인, 스테이블코인, NFT가 모두 포함된다.
미 법무부 관계자 "탈중앙성 입증 시 기소하는 일 없을 것"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레노어 테렛은 "미국 법무부 형사국 맷 갈레오티(Matt Galeotti) 차관보 대행이 잭슨홀 연설에서 '앞으로 공정고지 원칙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정말 탈중앙화돼 있고 전적으로 자동화된 P2P 거래이며 제3자가 사용자 자산에 대한 보관 및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음을 증명할 경우 설령 범죄 의도가 있더라도 제3자에 대한 새로운 1960(b)(1)(c) 조항 위반 기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60(b)(1)(c) 조항은 토네이도캐시 설립자 로만 스톰이 유죄 판결을 받은 혐의다. 한 법률 전문가는 로만 스톰이 항소 과정에서 갈레오티의 발언을 근거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갈레오티는 또 '선의의 혁신가들은 자유를 잃을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했다. 그의 연설을 들은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기립박수를 쳤고 디파이(탈중앙 금융) 업계에서 10년을 종사한 한 관계자는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드월렛 지원팀 직원이라 속여 783 BTC 탈취
블록체인 전문가 ZachXBT는 하드웨어 지갑 지원팀 직원이라고 속여 783 BTC를 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9100만 달러 상당이다. 탈취자는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와사비 월렛에 BTC를 이체했다.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역대 최대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1255.1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언폴디드가 전했다. 알트코인 미결제약정 비중이 1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ETH 비중은 34.35%, 나머지 알트코인 비중은 55% 이상이다.
JP모건, BTC 대비 ETH 강세 요인 4가지 분석
JP모건이 ETH가 지난 몇 주 동안 BTC보다 상승폭이 컸던 4가지 이유를 분석했다. ETH 현물 ETF 스테이킹 승인 기대, 기업 매수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은 증권이 아니라는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성명, 효율성과 유동성을 높이는 ETF 현물 상환 방식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ETH가 BTC에 비해 ETF와 기업 매수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제인 스트리트 BTC ETF 보유액 $34억
5050억 달러를 운용하는 퀀트 트레이딩 기업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의 BTC ETF 보유액이 34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비트코인 히스토리안이 전했다.
미 OCC, 앵커리지 디지털 합의시정명령 철회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에 대한 합의시정명령(consent order)을 철회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합의시정명령은 당사자들 간 합의에 따라 소송 없이 행정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2022년 바이든 행정부 시절 OCC는 앵커리지의 자금세탁방지, KYC 프로그램이 미비하다고 지적했었다. 이번 합의시정명령 철회는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로 기조를 전환했음을 또 다시 증명한다.
모닝스타 "암호화폐 매수 상장사 신용 위험 커질 수 있다"
신용평가기관 모닝스타 DBRS는 규제 불확실성, 변동성, 유동성, 거래상대방 노출, 보관 문제 등으로 암호화폐를 전략 매수하는 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닝스타는 스트래티지(MSTR)가 62.9만 BTC 이상을 보유 중이며 이는 전체 상장사 보유량의 64%를 차지해 물량이 너무 쏠려있다고 지적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JP모건 블록체인 기반 채권 거래 서비스 이용
JP모건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결제 시스템에 스테이트스트리트가 합류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전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는 디지털채무서비스(Digital Debt Service)를 이용, 싱가포르 OCBC 은행 기업어음 거래의 커스터디 기관으로 참여했다. 고객이 보유한 채권을 디지털 지갑 형태로 관리하며 이 디지털 지갑은 JP모건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키넥시스 기반이다.
인젝티브, 리퍼블릭과 통합...비상장기업 투자 지원
인젝티브는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과 통합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자가 스페이스X 같은 비상장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6월 리퍼블릭은 비상장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 미러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XRPL 보안 점수 최하...리플X "아니다"
최근 카이코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XRP렛저가 보안 점수 100점 만점에 41점을 받으며 15개 주요 블록체인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리플X 엔지니어링 총괄은 "사실과 다르다. XRPL의 보안 수준은 매우 높다. 핵심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가 1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지난 4월 XRPL 공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서플라이체인 공격을 받아 암호화폐 스와이핑 백도어에 감염된 것에 대해서는 "관련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복구했으며 네트워크 코드베이스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네트워크 자체의 취약점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카이코 관계자는 "XRPL이 다른 주요 블록체인보다 중앙화 정도가 더 높다는 징후를 보였기 때문에 낮은 보안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버브 테크놀로지 $7억 TON 보유 중
나스닥 상장사 버브 테크놀로지(티커 VERB)는 7.13억 달러 규모 TON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버브 테크놀로지는 5.58억 달러를 조달해 TON을 매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 MSTR 통해 $1.3억 BTC 보유
미국 3위 연기금인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CalSTRS)이 스트래티지(MSTR)를 통해 1.33억 달러 상당 BTC를 보유 중이라고 비트코인 히스토리안이 전했다.
고래들 7일간 1.6만 BTC 저점매수
크립토퀀트 기고자 카우이코노미(caueconomy)는 "고래들이 가격 하락을 기회로 BTC를 매수하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주요 비트코인 네트워크 참여자들 지갑에 1만6000 BTC 이상이 추가됐다. 저점 매수 패턴이다. 8월 초 첫 번째 조정 당시와 유사한 양상으로, 당시 고래들은 BTC를 매수하고 개미들은 손절한 바 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 파월에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촉구
미국 법무부 관계자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리사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라고 촉구했다고 월터블룸버그가 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쿡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에 대해 법무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9월 금리인하 없을 것"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베스 해맥은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봤을 때 9월에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USD1 상장
코인베이스는 USD1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BTC 7년 보유 OG, 24시간 동안 2070 BTC 매도
엠버CN은 "1만606 BTC를 7년간 보유하던 OG가 24시간 동안 총 2070 BTC를 팔았다. 이중 일부로 3만367 ETH 현물을 사고, 일부는 7.8만 ETH 롱포지션을 잡았다. 현재 그는 8437 BTC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