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암호화폐 TF, 반에크와 회동 ‘ETF 토큰화 논의’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와 회동을 가졌다고 자산관리사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네이트 제라시가 전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암호화폐 ETF 토큰화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와 발행사의 역할’이었다.
美 규제당국, 암호화폐 투자 기업에 내부자 거래 의혹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암호화폐 재무 전략(DAT)을 채택한 기업들의 주식 거래에 대해 내부자 거래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당국은 암호화폐 전략 투자를 발표한 200여 개 기업 중 일부에 서한을 발송, 발표 직전 거래량 급증과 주가 급등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공정공시 규칙 위반 가능성을 경고했다. 업계는 규제 당국이 내부자 거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이해충돌 규제 마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폴 앳킨스가 명확한 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학 피사로스 금융시장정책 컨퍼런스에서 학생의 질문에 "이해충돌 정황이 드러난다면 뿌리 뽑고, 명확한 기준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사일렉스, 데이터볼트AI에 $1.5억 규모 BTC 투자
나스닥 상장사 사일렉스 홀딩 컴퍼니(티커 : SCLX)가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 데이터볼트AI에 1억5000만 달러 규모 BTC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으로 달러 대신 BTC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사일렉스는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토큰화 (RWA)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닥 상장사 알파톤, $3000만 TON 매집
나스닥 상장사 알파톤(AlphaTON) 캐피털이 7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중 3000만 달러를 TON 매집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알파톤은 올 4분기까지 TON 보유량을 1억 달러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코, 테스트넷 후디 출시
이더리움 레이어2 타이코(TAIKO)가 9월 25일(현지시간) 새로운 퍼블릭 테스트넷 후디(Hoodi)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타이코의 자체 트랜잭션 처리 속도 개선 기술인 프리컨퍼메이션 기능이 활성화되고 개발 계획이 다수 추가되면서 새로운 테스트넷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헤클라(Hekla) 테스트넷은 9월 30일 운영을 종료하며, 프로젝트들은 후디로 마이그레이션한다. 타이코는 "이는 타이코 로드맵의 핵심 단계로, 처리량 및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프리컨퍼메이션 등의 고급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는 확장 가능한 차세대 이더리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타이코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7RCC, BTC·탄소배출권 결합 ETF 신청
7RC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과 탄소배출권을 결합한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전했다. 이번 신청은 SEC의 새로운 포괄적 상장(GENERIC LISTING)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클라우드플레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NET 달러' 개발
인터넷 서버·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NET 달러를 개발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AI 에이전트가 즉각적으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소셜 플랫폼 쉐어, $500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소셜 플랫폼 쉐어(Share)가 시드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컬랩 커렌시(Collab+Currency)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와이즈, HYPE 현물 ETF 신청
비트와이즈가 HYPE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밝혔다.
테라울프, 데이터센터 확장 위해 $30억 조달 추진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가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3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회사는 구글의 보증을 기반으로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며, 모건스탠리가 주관을 맡았다. 거래 조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DWF랩스 “지금이 암호화폐 마지막 바겐 세일”
DWF랩스 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가 X를 통해 “모두가 지금 시장 상황에 불평만 늘어놓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저렴한 가격으로 코인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고 전했다.
XPL, 시스템 오류로 아스터 DEX서 $2달러에 거래
현재 탈중앙 무기한 선물 거래소 아스터(ASTER)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XPL이 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BWE뉴스가 전했다.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XPL은 1.3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TH 장기 홀더들, 9/18 하루에만 120만개 쓸어담았다…‘역대 최대’
이더리움을 매수한 뒤 단 한 번도 매도하지 않은 지갑들이 ETH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막대한 물량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해당 주소들은 어제(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40만 ETH를, 지난 18일에는 무려 120만 ETH를 매집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지갑은 장기 보유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설명했다.
오늘 $160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9월 26일 17시 16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1,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1.1만 달러이다. 아울러 같은 시간 50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86, 맥스페인 가격은 3800 달러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69...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69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8...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6포인트 내린 28을 기록했다.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BTC 현물 ETF 3500억원 순유출…블랙록 견인 역부족
9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5억달러(3527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순유입 전환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다. 블랙록 IBIT에 8103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피델리티 FBTC(-1.1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8052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630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4290만 달러)에서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ETH 현물 ETF 4거래일 연속 순유출
미국 ETH 현물 ETF가 25일(현지시간) 2억 5120만 달러(3544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피델리티 FETH에서만 1억 5807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그레이스케일 ETHE가 3027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날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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