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464만 달러 순유입…블랙록 1,486만 달러 유입 外

| 강수빈 기자

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464만 달러 순유입…블랙록 1,486만 달러 유입

이더리움(ETH) 현물 ETF 상품에 하루 동안 총 464만 4,500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블랙록(BlackRock)의 ETF 'ETHA'로, 하루 동안 1,486만 6,000달러가 신규 유입됐다. 현재까지 ETHA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9억 3,70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이더리움 신탁 ETF 'ETHE'에서는 하루 동안 1,022만 1,500달러가 순유출되며 단일 ETF 중에서 가장 많은 유출액을 기록했다. ETHE의 누적 순유출 규모는 50억 6,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전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 가치는 204억 2,500만 달러이며, 이는 이더리움 총 시가총액의 5.14%를 차지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서 3억9,500만 달러 순유출…피델리티 ETF 하루 2억 유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SoSoValue에 따르면, 1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에서 하루 새 총 3억9,5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BlackRock)의 IBIT ETF로, 하루 동안 1,509만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현재 63억4,410만달러에 달한다. 반면, 가장 큰 순유출은 피델리티(Fidelity)의 FBTC ETF에서 발생했다. 하루 동안 2억500만달러가 유출됐으며, FBTC의 누적 순유입은 119억1,6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자산 가치는 1,245억6,300만달러이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53%에 해당한다.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8억2,200만달러다.

몰도바, 비트코인 공식 합법화 계획 발표

몰도바가 비트코인을 공식 합법화할 계획이다. 피트 리조(Pete Rizzo) 기자에 따르면, 몰도바 재무장관은 최근 발언에서 “비트코인은 금지할 수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이를 합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비트코인의 탈중앙성과 검열 저항성에 따른 규제 한계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몰도바의 이번 조치는 현재 여러 국가가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규율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유럽 및 개발도상국들의 암호화폐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더리움 비탈릭 “2026년까지 자율성과 신뢰성 회복할 것”

PANews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2026년까지 이더리움이 잃어버린 자율성과 신뢰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주류 채택을 위해 탈중앙화 등 핵심 가치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탈릭은 지난 10년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지적했다. 특히, 노드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탈중앙화 앱(DApp)의 데이터 유출이 잦아졌으며, 지갑 시스템이 로컬 RPC에서 제3자 제공 데이터로 전환된 점, 그리고 블록 생성의 중앙집중화 현상이 심화돼 거래 포함 여부가 일부 블록 생성자에 의해 결정되는 상황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이 다시 탈중앙성과 투명성을 복원하고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 아우디 F1팀과 수천만 달러 후원 계약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과 4년간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PANews가 17일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수천만 달러에 달하며, 넥소 브랜드는 차량 외관, 드라이버 및 정비공 헬멧, 유니폼 소매 등 F1 팀의 시각적 요소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넥소가 호주 오픈 테니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발표된 것으로, 스포츠 분야에 대한 브랜드 노출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스포츠 분야 후원은 2024~2025 시즌 동안 총 5억6,8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미식축구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활발한 투자 분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앤셰이크, 비트코인 1,000만 달러 매입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스테이크앤셰이크(Steak 'n Shake)가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를 위해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뉴스(Bitcoin News)에 따르면, 스테이크앤셰이크는 이번 계획을 '자가 강화 시스템(Self-reinforcing System)'으로 명명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과 식품 품질 개선,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Onchain Lens “익명 내부자, 12달러 투자로 RALPH 토큰 107만 달러 수익”

온체인 분석 플랫폼 Onchain Lens에 따르면 익명의 내부자 지갑(주소 일부: 4h2L...w4QL)이 약 1668달러 상당의 SOL(12.3개)을 사용해 RALPH 토큰 2,880만 개를 매수했다. 해당 토큰의 현재 가치는 약 107만 달러로, 투자 대비 수익률은 약 642배에 달한다. 이번 사례는 토큰 상장 전 또는 초기 유통 물량 확보를 통한 내부자 거래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콩 WeLab, HSBC 등에서 2.2억 달러 전략적 투자 유치

홍콩 핀테크 기업 WeLab이 총 2.2억달러(약 17억 홍콩달러) 규모의 D라운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HSBC(홍콩상하이은행)이 주도했으며, 프루덴셜 홍콩, 푸본은행(홍콩), 홍콩투자관리회사(HKIC), TOM 그룹, 독일 안보험사 알리안츠 그룹(Allianz) 등이 참여했다. WeLab은 홍콩 내 8개 디지털은행 중 하나로, 홍콩 Web3.0 협회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2023년에는 씨티은행으로부터 2억6000만달러 규모의 자산 담보 대출을 받은 바 있다.

홍콩과기대 연구원 “골드 토큰화, RWA 분야에서 유망”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금융연구원 唐博 부원장은 골드 토큰화가 실물자산(RWA) 토큰화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분야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1경제보도에 따르면 唐博는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토큰화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금융 속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골드 토큰이 기존 금 ETF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금 ETF는 단순한 투자 증서인 반면, 골드 토큰은 실물 금과 1:1로 연동된 권리증으로 보유자는 실제로 금고에서 실물을 인출할 수 있다. 더욱이, 이 토큰은 블록체인 상에서 담보 대출 등의 방식으로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금의 금융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마인 톰 리 “버크셔 해서웨이형 디지털 지주회사 목표”

PANews는 1월 17일 Beincrypto 보도를 인용해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가 최근 주주총회에서 자사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서비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주주는 앱 개발에 과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으며, 비트마인의 전략 방향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톰 리 회장은 비트마인을 단순한 이더리움 기반 수익 창출 플랫폼에서 벗어나, 이더리움을 현금 흐름 및 자본 배분 기반으로 활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형' 디지털 경제 지주회사로 도약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