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4시 59분 기준 전날 대비 3.52% 하락한 1만9929 달러(약 267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68% 내린 1467.98 달러(약 197만원)를 기록했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75% 상승한 16.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는 2.64%, 솔라나(SOL)는 4.93%, 도지코인(DOGE)는 3.94% 하락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에서 레이저(Rager)로 불리고 있는 익명의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8000~4만8000 달러 사이의 넓은 채널 안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835일이 지났다. 반감기 사이클을 고려하면 1만8000 달러 부근에서 바닥이 형성될 것이며 2024년 4월까지 채널 내 움직임을 지속하다 본격 상승이 시작되면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9월은 소위 '최악의 달'이라며 비트코인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기간이지만, 2만 달러 이하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좋은 가격대"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606억 달러(한화 약 128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9일 기준 37.12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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