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단기 랠리를 보였던 시장은 상승분을 유지한 채 얕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0분 기준 전날 대비 1.84% 상승한 2만1734 달러(약 29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54% 오른 1780.08달러(약 2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다. XRP(XRP) 1.02%▲ 카르다노(ADA) 3.55%▲ 솔라나(SOL) 1.33%▲ 폴카닷(DOT) 0.15%▼의 변동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07% 하락한 13.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023년 금리인하 가능성에 따른 증시 회복과 저가 매수 움직임에 예상치 못한 급반등이 있었다. 이번 반등으로 비트코인 지지선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여전히 시장이 거시경제 영향권 아래 있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장은 베어마켓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2만3000 달러를 넘어서야 실제 상승 동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46억 달러(한화 약 146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0일 기준 58.9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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