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준의 공격적 행보에 대한 공포감이 짙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5시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19% 하락한 1만8950달러(약 26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4% 내린 1331.59달러(약 18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5.56%▲ 카르다노(ADA) 0.00%(-) 솔라나(SOL) 1.90%▼ 도지코인(DOGE) 0.01%▼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42% 하락한 13.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13억 달러(한화 약 128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슨 피지노는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차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만8600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반등 시나리오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1만3000달러~1만6000달러의 훨씬 낮은 저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추가 하락이 나오더라도 올 상반기 발생한 큰 낙폭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39.37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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