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8시 1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2% 하락한 1만9315달러(한화 약 27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1.91% 내린 1306.86달러(한화 약 18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 중이다. XRP(XRP) 2.53%▼ 카르다노(ADA) 2.17%▼ 솔라나(SOL) 3.18%▼ 도지코인(DOGE) 0.7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12.99원으로 전날과 동일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15억 달러(한화 약 1311조원)를 기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20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투자자 레이저(Rager)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선 지지를 지켜내고 있긴 하지만, 수요가 고갈돼 가고 있다. 이는 2018년 9월 비트코인이 6000달러선에서 3000 달러대까지 폭락하기 몇 주 전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 주봉차트 캔들은 바디가 200달러 미만으로 극도로 축소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랠리 중 '바운싱 볼(bouncing ball)' 패턴이 나타나는 것은 언제나 끝이 좋지 않다"면서 "미국 증시가 살아나 비트코인을 다시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23을 기록하며 극심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얼터너티브 공포-탐욕 지수 / 출처 얼터너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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