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긴축 우려에 횡보하는 시장...비트코인 1만9100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 없는 횡보장을 연출하고 있다. 오전 시장보다는 하락폭을 좁힌 모습이다.

20일 오후 4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2% 하락한 1만9144달러(한화 약 27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0.40% 내린 1292.59달러(한화 약 18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일부는 소폭 상승했다. XRP(XRP) 0.30%▲ 카르다노(ADA) 0.98%▼ 솔라나(SOL) 2.19%▼ 도지코인(DOGE) 0.67%▲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62% 하락한 1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11억 달러(한화 약 132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킷코 뉴스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강세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3~4월경으로 예상된다. 그 전인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톤 베이스는 "거시적인 관점으로도 채권 및 부동산 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투기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0일 기준 49.0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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