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첫 NFT 기반 부동산 팔렸다

| 변세현 기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첫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부동산 거래가 진행됐다.

20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루프스톡(Roofstock)은 17만5000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주택이 NFT로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래된 건물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도 콜롬비아 소재 주택이다. 이더리움 ERC-721 계열 NFT로 발행됐으며 써클이 발행한 USDC를 통해 거래됐다.


사진 = NFT 발행 정보 / roofstock onchain 갈무리

제프 톰슨 루프스톡 온체인 최고블록체인책임자는 "웹3 기술을 통해 단독임대주택을 쉽게 거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루프스톡은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 텔러(Teller)를 통해 부동산 구매자에게 NFT 판매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주거용 주택이 65만 달러(한화 약 9억원) 상당의 NFT로 판매된 적이 있다.

aodhan@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