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주말 브리핑] 일론 머스크 "글로벌 경기 침체, 2024년 봄까지 지속될 것" 外

| 토큰포스트 기자

[일론 머스크 "글로벌 경기 침체, 2024년 봄까지 지속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4년 봄이 지나야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1일 트위터를 통해 "경기 침체가 얼마나 지속될 것으로 보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추측이지만 아마도 2024년 봄까지"라며 "끔직한 세계적인 사건 없이 1년을 보내기 원한다"고 답했다.

[멀티체인, CHESS-ETH 크로스체인 거래 지원]

멀티체인(MULTI)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BNB 기반 토큰화 자산관리 및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트랜체스(Tranchess·CHESS)와 이더리움(ETH) 간에 크로스체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멀티체인 자체 개발 크로스체인 메시징 라우터 프로토콜 '애니콜'(anyCall)을 통해 이더리움에서 veCHESS의 교차 체인 전송도 지원한다.

[에브모스, 440만 달러 규모 유동성 인센티브 제안 통과]

코스모스(ATOM) EVM 허브 에브모스(EVMOS)가 트위터를 통해 270만 EVMOS(약 440만 달러)규모 유동성 인센티브 제공안이 거버넌스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향후 90일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프로토콜 키네시스(Kinesis Labs), 탈중앙화 거래소 오즈모시스(Osmosis), 디퓨전 파이낸스(Diffusion Finance)에 배포된다.

[블룸버그 전략가 "3600의 S&P500보다 $19000의 BTC가 더 매력적"]

핀볼드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은 약 $19000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S&P 500은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19000의 비트코인은 3600포인트의 S&P 500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글론은 비트코인 가격은 200주 이동평균을 하회한 적 없지만 가격은 2020년 1분기 말보다 4배 낮다며 이는 지속적인 강세장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디플레이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 반면 BTC는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BTC가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홍콩 통화청 실험 "CBDC, 스테이블코인들과 함께 작동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홍콩 통화청이 새로운 실험에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중개 사업자가 파산하더라도 프라이빗(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작동할 수 있다고 금요일 밝혔다. 홍콩 통화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오럼(Project Aurum)은 일반 쇼핑객이 CBDC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홍콩 당국은 소매용 CBDC 프로토타입이 유연성 있고 개인정보를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FTX, APT·STETH 현물 레버리지 거래 지원]

글로벌 거래소 FTX가 APT와 STEHT의 현물 레버리지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현물 레버리지 마켓은 달러화 등 법정화폐가 아닌, FTX 플랫폼 내 타 이용자로부터 대출 받은 현물을 통해 레버리지 및 선물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 법무부, 암호화폐 믹서 헬릭스 설립자 고소.. "벌금 안냈다"]

미국 법무부(DOJ)가 암호화폐 믹서 헬릭스(Helix) 설립자를 최근 고소했다. 법무부는 믹서를 관리하는 래리 하몬(Larry Harmon)이 자금세탁방지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그에게 부과된 민사상 벌금 6000만달러를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재무부는 앞서 2020년 하몬이 연방 은행비밀법을 위반했다며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2021년 하몬은 자금세탁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아직 형을 선고 받지는 않았다.

[오픈씨, NFT 컬렉션에 희귀도 계산 표준 적용 예정]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25일부터 모든 NFT 컬렉션에 대해 NFT 희귀도를 계산할 수 있는 공개 표준인 오픈레어리티(OpenRarity)순위를 적용 한다고 발표했다.

[앱토스 NFT 마켓플레이스 수플3, OKX월렛 연동]

앱토스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수플3(Souffl3)이 OKX월렛과 파트너십을 체결, OKX월렛을 연동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수플3 사용자는 OKX 월렛에서 NFT와 디앱에 엑세스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텔레그램,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이름 경매 플랫폼 출시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오늘 새벽 TON(The Open Network) 블록체인에서 사용자 이름 경매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지난 8월 텔레그램 설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했었다. 당시 지갑 사용자 이름 경매에서 casino.ton 등이 20만달러 이상에 판매됐었다. 두로프는 사용자 이름 외 채널, 스티커, 이모지 등 텔레그램 생태계의 다른 요소들도 경매에 부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타, 11월 2일 v4.0.0 적용]

세타(Thet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타 메인넷 4.0.0 버전이 오는 11월 2일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메타체인 론칭 준비를 골자로 한다. 확장성 향상을 위한 블록체인 상호 연결 네트워크 메타체인은 12월 1일 적용될 예정이다.

[비트겟 거래소, 리오넬 메시와 파트너십]

비트겟(Bitget) 거래소가 축구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월드컵 이전 구체적인 파트너십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업비트 이더리움 POS 전환에 따른 스테이킹 추가 보상(MEV) 분배]

업비트가 이더리움 머지 이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ETH)에 대하여 추가적인 ETH 보상(Maximal Extractable Value, MEV)이 발생함에 따라 업비트 스테이킹 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수량 보유 회원을 대상으로 MEV 분배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일일 활성 주소 4개월래 가장 적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샌티멘트를 인용, 이더리움 일일 활성 주소 수가 10월 21일 152,000개를 기록하며 6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ETH 가격은 2021년 11월 약 $4850에서 80% 이상 조정을 받은 상태다.

['파산 절차' 셀시우스 주주들 "청산 자산 소유권, 서비스 이용자 아닌 우리에게 있다"]

파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셀시우스의 주주들이 청산될 자산의 소유권이 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셀시우스의 지분을 소유한 벤처캐피탈 웨스트캡, 퀘벡 연기금 등은 이같이 요구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해당 자산들에 대한 청구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파산한 기업의 자산은 채권자인 이용자들에게 돌아가지만, 셀시우스의 경우 청산될 자산을 다수 보유한 법인이 사실상 이용자 자금과 관련된 법인과 별개라는 이유에서다. 반면 셀시우스의 채권단 변호사들은 "회사 이용 약관에 따르면 셀시우스 계좌 소유자들이 셀시우스의 각 법인에 대한 청구권을 갖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앞서 웨스트캡과 퀘백연기금 등은 지난해 셀시우스에 대한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저스틴 선, 아베서 1000만 TUSD 인출 후 바이낸스로 이체]

팩실드에 따르면 저스틴선 소유로 라벨링된 월렛이 Aave Protocol V2에서 1000만 TUSD를 인출해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영국 정부, 암호화폐 산업 법제화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암호화폐 광고 규제 및 미등록 암호화폐 업체의 서비스 제공 금지를 추진한다. 앤드류 그리피스 영국 총리실 정책 실장은 그가 제출한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서에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영국 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금융 활동을 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산업 법제화 측면에서 이 개정안이 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니콜라스 테일러 루노 공공정책 책임자는 "이번 개정안은 재무부와 금융감독청이 완전한 암호화폐 규제책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조치"라고 전했다.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부문, 반년간 100명 신규 채용 예정]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산하 디지털 자산 부문이 향후 6개월 10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크리스 타일러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운용 부문 총괄은 블록웍스 디지털 자산 서밋에서 "우리는 지난 12개월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조직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향후 3~6개월 우리는 10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향후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부분 인원은 600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피델리티는 앞서 시타델 증권 등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출범했으며,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을 통해 비트코인 커스터디, 기관 대상 이더리움 판매 등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록웍스 측은 "피델리티가 시장 상황에 물러서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팩실드 "올림푸스 다오, 컨트랙트 결함으로 30만 달러 손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팩실드에 따르면 올림푸스 다오의 'Bond Fixed Expiry Teller' 컨트랙트 결함으로 인해 29.2만 달러 상당의 자산 손실이 발생했다.

[a16z, 3Q 암호화폐 투자건수 7건 불과]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암호화폐, 블록체인 부문 투자 속도가 현저히 둔화됐다고 포춘이 보도했다. 76억달러 자금을 관리 중인 a16z 크립토는 지난 3분기 암호화폐, 블록체인 투자건수가 7건에 불과했다.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a16z 크립토의 투자 규모 또한 2022년 1분기 24억달러에서 3분기 6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작년 3분기보다는 여전히 많은 액수다. a16z 대변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투자건이 있어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美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물가 잡히면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크리스틴 스미스 미국 블록체인 협회 전무이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위험자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기름값과 식료품 비용을 감당하느라 비트코인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가 회복되고 포트폴리오에 위험자산을 넣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최근 의회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현물 거래 시장에 대한 규제 입법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법은 실제로 현물 시장에서 중앙화 거래소를 규제하는 꽤 훌륭한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람보르기니, 월드 투어 테마 NFT 발행 예정]

람보르기니가 10월 24일 월드 투어 테마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컬렉션은 3개 기본 NFT(1963개), 레어 NFT(63개) 등 4개 한정판 NFT로 나뉜다. NFT 홀더에게는 기념 디지털 배경화면,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Sketch) 스케치, VIP 여행 등 특전이 제공된다.

[와이콤비네이터 연계 오렌지다오, 웹3 펠로우십 프로그램 공개]

더블록에 따르면 유명 시드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설립자들에게 오픈된 3000명 규모 탈중앙 커뮤니티 오렌지다오(OrangeDAO)가 웹3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0주 프로그램이며, 웹3 게임, NFT,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벤처투자사 프레스 스타트 캐피탈(Press Start Capital)과의 협력으로 론칭됐다. 펠로우십에 가입한 오렌지다오 멤버들은 멘토링과 더불어 $25000 USDC 보조금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11월 초 종료된다. 오렌지다오는 와이콤비네이터와 연계돼 관련 혜택을 받지만 공식적으로는 제휴 관계가 없다.

[골드만삭스 전략가 "달러 최고점 몇 분기 지나야 도달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전략가 카막샤 트리베디(Kamakshya Trivedi)는 최신 클라이언트 노트에서 "달러 최고점은 몇 분기가 지난 후에야 도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2024년까지 통화정책 완화에 나설 것 같지 않다. 성장 저점도 몇 달 뒤에나 올 것 같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높았던 1970년대 사례를 보면 경제 활동이 감소하고 연준이 정책을 완화할 때까지 달러는 약세를 보이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는 달러화와 반대로 움직이는 비트코인에 악재"라고 평했다. 단, 트리베디는 달러 약세에 대한 약간의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유럽 경제가 회복되고, 일본 중앙은행의 새 리더십이 매파적일 수 있으며,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달러에 압력을 가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미국,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지역은 '네바다']

스마트애셋 스터디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지역은 네바다 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 일자리 수가 많고,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이 도입된 점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네바다 주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기업에 면세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플로리다가 2위, 캘리포니아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 정부 규제, 채용 현황, 암호화폐 지원 리테일 상점 수, 비트코인 ATM 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일본 거래소협회 "코인 사전 심사 과정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다"]

일본이 12월부터 코인 상장 심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 부회장 오다 겐키는 "사전 심사 과정이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니다. JVCEA는 계속해서 특정 심사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는 토큰이 3곳 이상 현지 거래소에 상장돼 있지 않은 경우 긴 사전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새 규정이 적용되면 토큰이 1곳의 현지 거래소에 상장돼 있을 경우엔 사전 심사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오다 부회장은 "이는 각 거래소가 자체 심사를 수행할 것이라는 걸 전제로 한다. JVCEA는 거래소들이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치도록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유명래퍼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 달러 손실..이젠 잘 모르겠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유명 래퍼 릴 베이비가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스웨이즈 유니버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나는 실제로 암호화폐 투자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다만 손실을 입기 전에는 꽤 돈을 벌기도 했다. 지금은 막다른 길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믿음이 나를 설득하지는 못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