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FTX API 공격자 추정 주소, 픽스드플로우트·바이낸스로 자금 이체 外

| 토큰포스트 기자

[FTX API 공격자 추정 주소, 픽스드플로우트·바이낸스로 자금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 산하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미스트트랙(MistTrack)이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자동거래 봇 플랫폼 쓰리콤마스(3Commas)를 통한 FTX API 공격자 추정 주소가 암호화폐 거래소 픽스드플로트(FixedFloat)와 바이낸스로 자금을 이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자금은 먼저 특정 주소(0x29...7c49)로 이체됐고 이후 다시 복수의 익명 주소로 보내지면서 세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2일 쓰리콤마스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부 유저가 피싱 웹사이트에서 FTX 거래소에 연결을 시도했으며, 해당 API 키들이 피싱 웹사이트에 등록된 이후 DMG 토큰을 무단으로 거래하는데 사용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무위, '불출석' 이정훈 전 빗썸 의장에 동행명령장 발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정무위원회가 2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이정훈 전 빗썸 의장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앞서 정무위는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불출석 사유서만 제출한 가상자산 관련 증인들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무위 '코인 증인' 무더기 불출석… "합당치 않은 사유, '동행명령·고발조치'"]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2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불출석 사유서만 제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증인들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개의한 뒤 "올해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는 점에 대부분의 정무위원님들이 동의하시리라 생각한다"며 "그런데 (관련 채택 증인 중) 오늘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게 합당해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국회차원의 동행명령과 고발조치 등 할 수 있는건 다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정훈 전 빗썸 의장이 또 불출석사유서를 냈다. 증인은 빗썸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최근까지 의장직을 맡았던 대주주로서 큰 영향력 발휘하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건강상의 이유와 형사소송상의 이유를 들고 있는데 내일 형사재판에는 출석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 국감 마지막날 추가 증인 채택]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24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이사(CEO)를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미디어는 "정무위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이 대표이사에 대한 증인 신청을 의결했다. 이 대표는 빗썸의 코인 시세조작 의혹 관련 증인으로 소환됐다. 앞서 이날 정무위 국감에 불려진 암호화폐 관련 주요 증인들은 줄줄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에 BAYC 테마 카페 12월 오픈]

유명 NFT 프로젝트 BAYC를 테마로 한 카페 더 보어드 카페(The Bored Caf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12월 1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해당 카페는 스위스 베른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매장 창문은 BAYC #9426 시리즈 사진으로 단장돼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5.79%)

롱 51.68% | 숏 48.32%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6.29%)

롱 51.22% | 숏 48.78%

3. FTX (BTC-USD, 시장 점유율 13.97%)

롱 53.09% | 숏 46.91%

[보안업체 "저스틴 선 추정 주소서 4260만BUSD·3630만TUSD 바이낸스로 이체"]

펙실드에 따르면 저스틴 선 예금(Deposit) 추정 주소에서 24일 오후 2시경 4260만 BUSD, 3,630만 TUSD가 바이낸스로 이체됐다.

[망고마켓 공격 배후자 "'쓰레기 코인' 발행 후 러그풀로 10만 달러 수익"]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망고마켓 공격의 배후자로 지목된 디지털아트 딜러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가 트위터를 통해 "망고이누(MNGO)라는 '쓰레기 코인'(shitcoin)을 발행하고 100,000 달러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망고이누를 발행하고 프로모션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30분 만에 250,000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토큰을 배포하고 유동성을 추가한 뒤, 러그풀(먹튀)을 하는 전략을 적용한 것이다. 홍보나 프로모션이 없었기 때문에 이는 위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코인을 사면 분명 모든 돈을 잃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TK)은 망고이누 프로젝트의 엑시트 스캠이 추정된다며, 토큰 가격이 80% 이상 하락했으며, 프로젝트 측이 약 4.8만 달러 이득을 챙겼다고 전한 바 있다.

[브라질 핀테크 기업 A55, 5,000만 달러 규모 디지털 채권 발행]

탈중앙화 채권 거래 플랫폼 디본드(D/Bond)에 따르면, 브라질 핀테크 기업 A55가 최근 5,000 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에 신용 한도를 제공하는 해당 증권은 디본드가 개발한 ERC-3475 토큰 표준을 통해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되는 임의상환금지 디지털 채권(non-callable digital bonds)으로 발행된다.

[점프트레이딩, 지난달 1400만 CHZ 매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이 지난달 1400만 CHZ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프트레이딩은 9월 19일 '0xcc26'로 시작하는 주소에서 3300만 CHZ를 이체 받았고, 그후 9월 25일까지 1400만 CHZ를 평단가 0.255 달러에 매도했다. 현재 1858만 CHZ(약 336만달러)가 남아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CHZ는 현재 0.99% 내린 0.1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은·금융연·서울대 공동, 25일 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 개최]

이투데이에 따르면, 한국은행 경제연구원과 한국금융연구원,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정책연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CBDC의 도입 필요성,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가적인 연구 필요 분야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명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CBDC 개요 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 총 5건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 논문은 심사 과정을 거쳐 한은이 발행하는 학술지 ‘경제분석’ 4분기 특별호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가랩스 CEO "내년 아더사이드 메타버스 '더 퍼시스턴트 월드' 출시"]

유명 NFT 프로젝트 BAYC 모기업 유가랩스(Yuga Labs)의 공동 창업자인 그레그 솔라노(Greg Solano)가 최근 펑크6529와의 인터뷰에서 "아더사이드 메타버스 '더 퍼시스턴트 월드'(The Persistent World)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년부터 게임 플레이어들은 웹3 로블록스와 유사한 게임의 베타 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체 캐릭터 NFT 에어드랍 진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가 자체 발행 NFT 컬렉션 디이머지(THE EMERGE)의 에어드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NFT는 라코스테의 악어 캐릭터를 기반으로 발행한 PFP(프로필형) 테마 NFT로,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등에서 총 11,212 개가 거래되고 있다. 앞서 라코스테는 지난 6월 자체 개발 웹3 유니버스 'UNDW3'를 출시한 바 있다.

[산탄데르, 브라질 중앙은행에 CBDC 활용 토큰화 자산 프로젝트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스페인계 은행 산탄데르(Santander)가 최근 브라질 중앙은행에 CBDC 활용 사례를 개선하기 위한 토큰화 자산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산탄데르 측은 "프로젝트의 목적은 토큰화 자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거래하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라며 "토큰화 기술과 CBDC를 통해 브라질 시민들은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로 차량이나 부동산 등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산탄데르 브라질 지사는 수개월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안업체 "프리웨이, 러그풀 정황...1억달러 이상 피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이 최근 고수익 보장 상품 및 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프리웨이(FWT)의 러그풀(먹튀) 정황을 포착, 피해금 규모가 1억달러를 웃돈다고 추정했다. 앞서 프리웨이는 최근 외환 및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품 제공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 43% 연수익률을 보장하는 서비스 '슈퍼차처' 제공 및 출금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테라 붕괴 당시 복수의 폭로로 유명 암호화폐 사용자 팻맨(FatMan)은 "프리웨이 웹사이트 관리자들은 페이지에 게시된 팀 구성원의 이름을 삭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보안업체 "BNB체인 프로젝트 A6, 엑시트 스캠 추정"]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TK)이 트위터를 통해 BNB체인 기반 프로젝트 A6가 엑시트 스캠으로 추정되며, 토큰 가격이 90%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측은 5.6만달러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日 최대 신용카드사 JCB, CBDC 실사용 테스트 연내 시작]

일본 최대 신용카드사 JCB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도입을 위한 실사용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가 24일 보도했다. JCB의 실사용 테스트는 올해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 중앙은행(BOJ)는 CBDC의 기본 결제에 대한 CBDC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비트, 티사이언티픽에 55억 투자...국내 가상자산 시장 진출 본격화]

지털투데이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코스닥 상장사인 티사이언티픽의 전환사채를 55억원에 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티사이언티픽은 총 160억원의 원금에 달하는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바이비트가 그 중 55억원 상당을 10월 19일 매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티사이언티픽은 모바일 쿠폰과 미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티사이언티픽은 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3대 주주다. 지난해 한빗코를 인수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및 NF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콩 투자진흥청 관계자 "암호화폐 라이선스 발급 수정안 내년 1분기 내 통과"]

홍콩 투자진흥청 핀테크 담당자 량한징(梁瀚璟)이 최근 중국기금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발급과 관련한 수정안이 2023년 1분기 입법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수정안은 파이낸셜 태스크 포스(FATF) 권장 사항을 준수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라이선스를 발급해주는 내용이다. 따라서 내년 1분기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