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FTX 창업자, 美 중간선거에 3900만 달러 기부... 상위 5대 기부자 外

| 토큰포스트 기자

[FTX 창업자, 美 중간선거에 3900만 달러 기부... 상위 5대 기부자]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 자금 상위 10대 기부자 명단에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기부금 기준 5위로, 현재까지 총 39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중 2700만 달러는 친 암호화폐 후보를 지지하는 PAC(미국의 정치자금단체)에, 600만 달러는 민주당 하원 후보 지원에, 200만 달러는 친 암호화폐 후보 지원에 쓰인다. 이외에도 라이언 살라미(Ryan Salame) FTX 디지털 마켓 공동 대표와 니샤드 싱(Nishad Singh) FTX 엔지니어링 이사가 상위 50대 기부자 명단에 포함됐다.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 zkSync 익스플로러 지원]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가 zkSync 익스플로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zkSync는 "익스플로러를 통해 이용자는 zkSync 생태계의 정확한 실시간 네트워크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4.98%)

롱 49.30% | 숏 50.70%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6.67%)

롱 49.45% | 숏 50.55%

3. FTX (BTC-USD, 시장 점유율 13.87%)

롱 47.16% | 숏 52.84%

[검찰, '1000억대 사기 혐의' 빗썸 이정훈 징역 8년 구형]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일명 '빗썸코인(BXA)' 상장을 미끼 삼아 1000억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25일 검찰은 "이 전 의장이 글로벌 거래소 연합이라는 명목상 사업을 내세워 범행했으며 피해 금액이 매우 크다. 이 전 의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중형이 선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의장은 최후진술에 나서 "임직원을 힘들게 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할 따름이다. 하지만 사기를 친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 수사를 받으며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심해졌다. 앞으로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의장은 2018년 빗썸의 모회사를 해외 법인으로 인수시킨 뒤 공동으로 경영하자며 김병건 BK메디칼그룹 회장에게 접근해 112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니어 TVL 24시간 43%↓.. USN 담보 부족 영향]

펙쉴드에 따르면 디센트럴뱅크(DCB)가 Ref 파이낸스 USN 풀에서 유동성을 인출한 후 니어 생태계 TVL(락업자산)이 24시간 동안 43% 감소했다. 2.47억달러에서 1.40억달러로 줄었다. 앞서 코인니스는 니어(NEAR) 재단이 니어 기반 스테이블코인 USN의 담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4,000만 달러 규모의 '보호 프로그램'(protection programme)을 출범한다고 보도했다. NEAR 재단은 USN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축소 및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최대한 빠르게 DCB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 5100 BTC 돌파]

1ML에 따르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용량이 5100 BTC를 돌파했다. 현재 5106.18 BTC를 기록 중이다. 노드 수는 16957개, 채널 수는 81648개다.

[1000억원대 NFT 폰지 사기 업체 투자 수익금 상환 중단... 피해자 항의 빗발]

서울경제에 따르면 NFT 기반 그림 투자를 명목으로한 1000억 원대의 폰지사기 의혹이 제기된 H업체가 투자 수익금 상환을 전면 중단했다. 회사 사정을 이유로 수익률을 일방적으로 축소해 잔액을 지급하더니 아예 이를 멈추고 다음 달 원금을 일시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원금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한 피해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일인 시위를 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체불가토큰(NFT) 및 가상자산 투자로 원금의 3배 이상을 돌려주겠다며 지난 3월부터 투자자를 모집한 H업체 대표 유 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 모 씨는 현재까지 투자자들과 연락을 두절한 채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1.08만주 매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 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산하 펀드 ARKF를 통해 지난 6월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티커: COIN) 주식 10,880주를 매수했다. 아크인베스트가 보유한 코인베이스 주식 보유량은 약 770만주이며 추정 평균 단가는 218.45 달러 수준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5월 아크인베스트가 산하 펀드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 10만 7732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네오핀, 게임·NFT 등 프로젝트 15개 온보딩 계획 발표]

네오핀(NPT)이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15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온보딩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네오핀에는 네오위즈 게임인 '브레이브 나인'과 '크립토 골프 임팩트'가 온보딩 돼 있는데 향후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에픽리그' △전략&보드 P2E 게임 '클레이다이스' △가상세계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클레이메타' 등을 추가적으로 온보딩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NPT는 현재 9.74% 오른 1.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QOIN 토큰 발행사 제소]

블룸버그택스에 따르면 호주 증권 투자 위원회(ASIC)가 QOIN 토큰 발행사 BPS 파이낸셜을 현지 법원에 제소했다. ASIC는 "BPS 파이낸셜은 호주 금융 서비스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7만9000명의 투자자에게 자체 발행한 QOIN 토큰을 판매했으며, 이를 다른 거래소에서 호주 달러로 교환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

[法, 빗썸 해킹 피해 118명에 1.7억 배상 판결]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2017년 해킹 피해를 본 이용자들의 손해를 일부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정찬우 부장판사)는 A씨 등 130여명이 빗썸코리아와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의장을 상대로 낸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원고 중 118명에게 총 1억7741만여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빗썸은 2017년 4월28일 직원 채용 기간 중 이 소송과 관련된 '1차 해킹 공격'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4~6월에는 '2차 해킹 공격'도 받았다. 재판부는 1·2차 해킹 당시 빗썸 측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2차 해킹에 대해서만 손해 발생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저스틴 선 추정 주소, 아베서 5000만 USDT 출금 후 USDC로 서클에 이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저스틴 선 트론(TRX) 추정 주소가 AAVE에서 5000만 USDT를 출금한 뒤 USDC로 교환해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로 이체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저스틴 선이 거액의 USDC 이체와 관련해 "23억6000만 USDC를 서클로 이체해 현금화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트랜잭션은 내부 자금 이체일 뿐이며, 오히려 이는 우리의 비즈니스가 더 발전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zkSync 개발사, zkSync 2.0 테스트넷에 AAVE V3 배포 제안]

외신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Matter Labs)가 AAVE 커뮤니티에 AAVE V3를 zkSync 2.0 테스트넷에 배포하는 것을 제안했다. 논의 과정을 거친 뒤 해당 제안은 거버넌스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1일 매터랩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스티브 뉴컴(Steve Newcomb)이 "11월 초 zkSync 자체 토큰의 토크노믹스 관련 공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솔렌드 설립자 "IDO 당시 알라메다 리서치가 솔렌드 몸값 뻥튀기"]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렌드(SLND)의 설립자인 루터(Rooter)가 24일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지난해 11월 솔렌드 IDO에서 솔렌드의 몸값을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IDO에서는 알라메다 리서치와 연결된 솔렌드 IDO 전용 주소 2곳에서 각각 4000만 달러, 8000만 달러를 입금했고 솔렌드의 완전희석시가총액(FDV)은 25억 달러 이상으로 부풀려 산정됐다. 이는 AAVE와 경쟁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였다. 하지만 알라메다 리서치는 IDO 마지막 날 8000만 달러를 인출했고 솔렌드는 결국 26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모은 것으로 마무리됐다. 결과적으로 솔렌드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가운데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하지만 이같은 알라메다 리서치의 행위는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의 의중이 반영됐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하고 이익이 모든 죄를 용서해준 셈이다"고 강조했다.

[셀시우스, 자산 경매 12월 15일 진행]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 남부파산법원이 셀시우스(CEL)가 제안한 자산 매각 입찰 절차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셀시우스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포함 스테이킹 플랫폼, 탈중앙화 금융 사업 등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입찰 마감일은 12월 12일이며, 경매는 12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낙찰자가 결정되면 12월 22일 이와 관련한 청문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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