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한 반등 속 도지코인 독주 돋보여...DOGE 22.44%↑

| 정석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세를 점차 마무리하고 약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오전에 이어 다시금 급등하는 모습이다.

1일 오후 4시 3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9% 상승한 2만579달러(한화 약 293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31% 오른 1588.87달러(한화 약 22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도지코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XRP(XRP) 0.38%▲도지코인(DOGE) 22.44%▲ 카르다노(ADA) 2.34%▲ 솔라나(SOL) 0.50%▼ 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38% 하락한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27억달러(한화 약 145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2만3000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톤 베이스(Tone Vays)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초 비트코인(BTC)의 약세를 점쳤지만 최근 흐름은 긍정적이다"며 "며칠 간의 회복세는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톤 베이스는 "주봉 차트 기준 디센딩 트라이앵글이 아직 걸리는 부분이긴 하지만, 2018년 BTC 급락 당시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며 "모멘텀 반전 지표(MRI)도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어 강세 전망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55.0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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