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유니스왑 리스팅 토큰 중 97% 이상 러그풀 의심"]
팩토리다오(FactoryDAO) 프로토콜을 이끌고 있는 닉 아몬드(Nick Almond)가 학술논문 발행 기관 MDPI에 게재된 한 논문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유니스왑(UNI)에 리스팅된 토큰 중 97.7% 러그풀이 의심된다"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디크립트는 "해당 연구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유니스왑에서 리스팅된 토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만7000개 토큰 중 631개만 악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스트라이크 "STRK 스테이킹 서비스 개발 중...유틸리티 확대"]
탈중앙화 머니마켓 및 디파이 프로젝트 스트라이크(STRK)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STRK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트라이크 측은 "STRK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스트라이크 프로토콜 수익을 제고할 수 있으며 동시에 STRK 유틸리티를 확대할 수 있다. 현재 사용자가 프로토콜에 자산을 공급 및 대출해 발생한 STRK 수익은 유틸리티가 부족해 2차 시장에서 매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는 STRK 유틸리티 확대의 필요성을 느꼈고, STRK 토큰 보유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새로운 스테이킹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TRK는 현재 2.30% 내린 15.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시인피니티 로닌 기반 NFT 10월 거래량, 역대 최저]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엑시인피니티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로닌 기반 NFT 거래량은 138,490.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가장 낮은 거래량이다. 2021년 8월 월간 거래량이 $848,240,858.15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위메이드, 美 마이크로소프트에 200억원 투자받는다]
테크M에 따르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 운영사 위메이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0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받는다. 2일 위메이드는 2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사모 형태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대상자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다. 위메이드 측은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 여부 및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의 납입능력, 투자시기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KB금융ㆍ웨이브릿지 업무협약 체결…"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
K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Wavebridge)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웨이브릿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투자플랫폼 등 금융상품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KB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해외 금융기관에 대응해 그룹의 주요 디지털자산 비즈(Biz)분야별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 등 시장 환경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페이, APE·GALA·SHIB·USDT 등 15종 암호화폐 결제 추가 지원]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바이낸스 페이에서 ALPINE, APE, BIDR, BNX, BSW, CAKE, COTI, GALA, HIGH, PORTO, SANTOS, SFP, SHIB, USDT, XNO 등 15종 암호화폐 결제를 추가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BTCUSDT 월물 옵션 출시]
바이낸스가 11월 2일 BTCUSDT 월물 옵션을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만기 시에만 행사 가능한 유럽식 옵션이다. 오늘 BTC-221125 월물 옵션이 상장될 예정이다. 이후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새로운 옵션계약이 상장될 예정이다.
[FTX 임원, 미국 민주당에 50만 달러 기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엔지니어링 이사 니샤드 싱(Nishad Singh)이 미국 오리건주 민주당에 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는 2020년 11월 이후 네 번째로 큰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중간선거 자금 상위 10대 기부자 명단에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포함됐다며, 그는 현재까지 총 3,92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중 2,700만 달러는 친 암호화폐 후보를 지지하는 미국의 정치자금단체(PAC)에 기부됐는데, 니샤드 싱 엔지니어링 이사도 해당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 CSO "트위터, 웹3 실험 위한 샌드박스로 활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CSO가 코인데스크TV 인터뷰에서 "바이낸스의 트위터 5억달러 투자는 R&D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트위터를 웹3 실험을 위한 샌드박스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액 거래를 위한 지불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를 테스트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지불 전략을 봇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힐만은 "봇 문제 해결은 암호화폐에 대한 건전한 대화 재개에 중요하고, 펌프 앤 덤프 등 다른 문제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 모기업 DCG, 구조조정 단행...직원 10% 해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모기업 DCG(디지털커런시그룹)가 최근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마크 머피(Mark Murphy)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DCG는 최근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약 10명의 정리해고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현재 회사의 총 직원수는 66명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일부 고위 임원들이 승진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홍콩, 개인 암호화폐 투자 허용 움직임...싱가포르 '왕좌' 노린다"]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홍콩 정부가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기 위한 암호화폐 규제법 개정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했던 싱가포르의 규제 강화를 틈타 '왕좌'를 탈환하고자 하는 홍콩 정부의 의지가 엿보인다"고 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암호화폐 시장 붕괴로 암호화폐 기업들의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오르자, 개인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금 싱가포르의 정책적인 초점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규제가 아닌 블록체인 비즈니스 지원에 맞춰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홍콩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 강경 조치를 벗어나 암호화폐 기업 및 투자를 유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홍콩은 또 암호화폐 규제 완화로 중국 투자자들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관문'이 될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FTX도 바하마 이전 거점은 홍콩이었다"고 설명했다.
[팍소스, 싱가포르 암호화폐 결제 라이선스 취득...美 기업 최초]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팍소스(Paxos)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리치 테오(Rich Teo) 팍소스 아시아 CEO는 "팍소스는 싱가포르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최초의 미국 기반 암호화폐 회사"라고 전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0... 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같은 30을 기록했다. 투심이 유지되며 공포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기술적으로 매우 안정적"]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에 참석해 "혼란스러운 금융환경 속에서 암호화폐는 가장 안정적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있지만, 기술적으로 봤을 때 펀더멘털, 제한된 공급량은 달라진게 없다.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인빅터스 캐피털, 트루파이 대출 채무불이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인빅터스 캐피털(Invictus Capital)이 무담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트루파이(TRU)로부터 빌린 대출금을 기한 내 상환하지 못했다. 인빅터스는 10월 30일 만기 예정이었던 100만 달러 상당의 BUSD를 갚지 못했다. 인빅터스는 투자자 펀드를 USTC(테라클래식USD)와 셀시우스 네트워크 등으로 옮겼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파이는 아직 인빅터스에 디폴트(채무불이행) 통지서를 발송하진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지브롤터, 스테이블코인·디파이대출 추가 규제 논의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령 지브롤터 금융서비스위원회(FSC)의 윌리엄 그라시아(William Gracia) 분산원장기술 및 시장 책임자가 1일(현지시간) "최근 테라, 셀시우스 등 사태로 인해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대출 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앨버트 이솔라(Albert Isola) 지브롤터 디지털 금융서비스 장관은 "현재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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