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분석 "BTC 온체인 지표, 강력한 추세 반전 구간 진입" 外

| 토큰포스트 기자

[분석 "BTC 온체인 지표, 강력한 추세 반전 구간 진입"]

크립토퀀트 기고자 Tomáš Hančar가 "채굴자의 수익성과 그것이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해 값으로 매긴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지수가 BTC의 중요한 추세 반전이 거의 다 왔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지표상 BTC의 추세 반전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일 수도 있다. 물론 며칠, 몇 주, 몇 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 하지만 2018~2019년 당시 이 지표가 카피출레이션 구간에 들어갔다가 반등하자 곧바로 강력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는 과거 약세장에서 두 차례나 비슷한 패턴을 보였는데, 이번 약세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지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장 "고위험 암호화폐 상품 홍보 업체 단속 계획"]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의 조 롱고(Joe Longo) 위원장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험하고 복잡한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홍보하는 업체를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불투명하고 투자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고위험 상품을 위험하지 않은 것처럼 홍보하는 기업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적발 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데이터 "ETH 5~7년 휴면 공급량 3개월래 최대"]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5~7년간 비활성 상태인 이더리움 공급량이 9,406,244 ETH로 3개월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카바랩스 CEO "KAVA, USDX 변동성 따른 영향 없어...업비트 공지 수정 필요"]

최근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카바(KAVA)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스콧 스튜어트(Scott Stuart) 카바랩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KAVA는 USDX 가격으로 인한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USDX는 UST와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업비트 등은 이를 반영해 공지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업비트는 "KAVA는 USDX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물로 사용 가능하며, USDX는 알고리즘에 따라 1달러 가치에 연동하고자 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최근 USDX의 가치가 1달러와 정상적으로 연동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에 DAXA는 KAVA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5.4%)

롱 50.05% | 숏 49.95%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5.2%)

롱 49.53% | 숏 50.47%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1.53%)

롱 48.14% | 숏 51.86%

[외신 "비트메인, 채굴기 사업부 사장 해임"]

중국계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복수의 내부자로부터 확인한 결과,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 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채굴기 사업부 담당 사장인 두스성(Du Shisheng)을 해임하고, 전 비트메인 선전 재무 담당자 샤오성창(Xiao Shengqiang)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비트메인은 지난 2일 전직원에게 서한을 보내 고객이나 거래처로부터 뇌물을 받았거나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지원은 오는 6일까지 회사에 보고하면 형사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두스성의 해임과 뇌물수수 경고 서한의 연관성에 대해 우블록체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보안업체 "BNB체인 기반 MFX 러그풀 의심"]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BNB체인 기반 프로젝트 MetFX프로젝트(MFX)의 러그풀이 의심된다. MFX는 97%급락했으며, 배포자는 10,000MFX를 402BNB(약 13만 달러)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통화청 핀테크 책임자 "개인 암호화폐 투자 제한, 지나치지 않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 핀테크 최고 책임자 소프넨두 모한티(Sopnendu Mohanty)가 "일부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를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비판이 있으나 이는 디지털 자산 규제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를 설계하거나 시장과 실물 경제에 유용한 화폐를 구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투기를 피하고 혁신으로 나아가자는게 우리의 일관된 방침이다. 아울러 싱가포르와 홍콩이 디지털 자산 시장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경쟁이라는 단어는 완전히 잘못된 표현이며 오히려 우리는 서로 공조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MAS는 정부에 전달한 자문 자료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구매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것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에이프코인, 3주 뒤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에이프코인(APE) 다오가 당초 지난달 말 시행 예정이었던 스테이킹 서비스를 11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에이프코인 다오가 스테이킹 시스템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호를 위해 제안했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제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에이프코인 다오의 특별위원회 지명 절차 제안이 통과돼 내일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암호화폐 헤지펀드 프로토콜 벤처스, 운영 중단 예정...약세장 영향"]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프로토콜 벤처스(Protocol Ventures)가 크립토 윈터를 견디지 못하고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프로토콜 벤처스는 지난달 말 투자자들에게 펀드 운영을 중단한다고 통지했다. 한 소식통은 '오는 2023년 1분기 중으로 모든 정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헤지펀드의 투자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약 90% 수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USDD, 올 3분기 누적 거래량 $62억 돌파...월렛 수 5배↑]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트론(TRX) 기반 달러 연동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USDD 누적 거래량이 6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평균 거래량은 16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USDD 월렛 수는 120,000만개로 5배 증가했고, 월렛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평균 가치는 6,000 달러 수준이었다. 또 일일 평균 트랜잭션 수는 400건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USDD는 지난 2분기 암호화폐 쇼크 이후 성공적으로 출발했으며 페깅안정성모듈(Peg Stability Module·PSM) 사용으로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이더리움 L2 트랜잭션 수, 578만건...역대 최다]

오비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L2(레이어2)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가 578만건을 기록, 주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중 아비트럼이 46.5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옵티미즘(33.71%), zkSync(6.65%) 순이었다.

[일본 디지털청, DAO 조직 계획]

일본 디지털청이 DAO를 조직할 예정이라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디지털청은 2일 열린 웹3 연구회에서 암호화폐, 디파이, NFT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DAO를 직접 조직, 운영하면서 DAO에 법인격을 부여할지 여부에 대해 연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토크노믹스 설계, 참여자 범위 확대, 디스코드 적용 여부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 2000만달러 전략투자 유치]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이 약 2000만달러 전략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들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비오신은 현재 전세계 2000여개 블록체인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질라, 3500만달러 규모 웹3 분야 VC 펀드 조성]

4대 주요 웹브라우저 중 하나인 파이어폭스(Firefox) 개발사 모질라(Mozilla)가 3500만달러 규모 벤처캐피털 펀드를 조성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자금은 전액 모질라 재단에서 출자했으며 해당 펀드는 웹3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디지다이가쿠 CEO 트위터 계정 공격 당해...피싱 사이트 게재]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NFT 프로젝트 디지다이가쿠(DigiDaigaku) CEO 가브리엘 레이돈(Gabriel Leydon) 트위터 계정이 공격을 당했다"며 "현재 그의 계정에는 피싱 사이트가 게재돼 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 삼성전자와 클립 드롭스 삼성 TV앱 출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디지털 아트와 대체불가능토큰(NFT)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클립 드롭스 삼성 TV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도 삼성 TV 스마트 허브의 매직스크린 탭에서 클립 드롭스 앱을 실행해 클립 드롭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디지털 아트와 NFT를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 소개와 작품 해설 등에 대한 정보와 추천 NFT 작품도 확인할 수 있고 작품 구입도 가능하다.

[싱가포르 MAS 총재 "Ubin+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출범... 국가간 실시간 결제"]

라비 메논 싱가포르 통화청(MAS) 총재가 Ubin+라는 디지털화폐 프로젝트를 출범, 국가간 실시간 결제를 가능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안정성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으며, 디파이(탈중앙 금융)는 규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10월 VC 암호화폐 투자, 2년래 가장 적어]

중국계 암호화폐 1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10월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캐피털(VC) 투자액이 8.5억 달러로 전월 대비 46% 감소했다"며 "2년래 가장 적은 규모"라고 전했다.

[로빈후드, 암호화폐 스타트업 지글루 인수 물거품 가능성]

더블록에 따르면 로빈후드 CFO 제이슨 워닉은 이번 분기에 영국 암호화폐 스타트업 지글루(Ziglu) 인수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3분기 어닝 콜에서 밝혔다. 아예 인수를 하지 않을 가능성도 내비쳤다. 워닉은 "노력하고 있지만 거래가 성사될지 여부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내년 초 로빈후드 월렛을 글로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말 1만명 베타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웹3 지갑을 선보인 바 있다. 추후 NFT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워너 브라더스, 왕좌의 게임 NFT 제작...니프티와 협업]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미국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가 3일 Nifty 플랫폼과 협력하여 올 겨울 HBO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리즈 NFT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NFT 시리즈는 "왕좌의 게임 : 빌드 유어 킹덤"이며, NFT 보유자는 아바타를 위한 가상 무기를 획득하고 팀원을 모아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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