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1만6850달러서 '횡보'...알트코인은 하락 전환

| 하이레 기자

알트코인들이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18% 상승한 1만6850달러(한화 약 21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16% 오른 1212.93달러(한화 약 1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하락 중이다. XRP(XRP) 0.58%▼ 도지코인(DOGE) 2.39%▼ 카르다노(ADA) 2.12%▼ 폴리곤(MATIC) 0.5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3.37% 상승한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104억 달러(한화 약 104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FTX 여진이 남은 가운데, 미 연준과 일본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대형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의 파산 신청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투자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해외발 복합 위기가 경제 전반에 걸쳐 본격화하며 상당 기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브리핑에서 "내년 경제는 상반기에 수출, 민생 등의 어려움이 집중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회복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국개발연구원(KDI·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 한국은행(1.7%) 등보다 낮은 1.6%로 제시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40.2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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