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애널리스트 "올해 주목할 알트코인 TOP5, LINK·DOT·ATOM·BNB·SKL" 外

| 토큰포스트 기자

[애널리스트 "올해 주목할 알트코인 TOP5, LINK·DOT·ATOM·BNB·SKL"]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2023년 주목해야 할 알트코인 5개 종목으로 체인링크(LINK), 폴카닷(DOT), 코스모스(ATOM), 바이낸스코인(BNB), 스케일(SKL) 등을 꼽았다. 반 데 포페가 이상 5개 종목을 꼽은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LINK. 4~5 달러 사이에 바닥을 칠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통화정책의 긴축 기조를 완화하면 구제금융 랠리 혜택받을 것. 사이클 관점에서 2019년과 유사한 랠리 가능. 2023년 매집 거친 뒤 2024년~2025년 본격 상승 전망.

2. DOT.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소송 결과에 영향 있을 것. 연말 16~24 달러까지 기술적 상승 가능.

3. ATOM. 2019~2020년 패턴 재현 가능성. 25 달러 이상 구간까지 기술적 상승 가능.

4. BNB.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반등세에 접어들면 BNB가 수혜자될 것. BTC 상승 기울기에 영향 받음.

5. SKL. 플랫폼 인프라 강력. 0.025 달러 저항선 돌파 시 종전 최고가 넘어 0.20 달러까지 기술적 상승 가능.

[데이터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최근 3년래 가장 적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가 2,031 개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 한편, 온체인 취득가 기준 '수익 상태'의 BTC 물량은 9,497,168.998 BTC(7일 평균)를 기록하며 최근 1개월 중 가장 낮은 규모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24% 오른 16,579.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XRP/USDT서 10%대 순간 급락 발생]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바이낸스 XRP/USDT 거래페어에서 한국시간 2일 10시 6분 경 순간적으로 10%대의 급락이 발생했다. 현재 해당 거래페어에서 XRP는 낙폭을 일부 만회해 5.26% 내린 0.320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현지 브로커 이용 시 외국인 암호화폐 세금 면제]

영국이 암호화폐(가상자산) 핵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로 비과세 제도를 시행한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23일에 암호화폐 관련 비과세 정책을 발표하고, 새해부터 외국인이 지정된 암호화폐 거래 시 현지 투자 매니저 또는 브로커 등을 이용할 때 세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암호화폐는 지난해 10월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CARF·카프)를 기준으로 한다. OECD는 암호화폐를 전통적인 금융 중간자의 개입 없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보관되고 전송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암호화폐들은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자산 형태로 발행된 파생상품, 그리고 특정 대체불가능토큰(NFT)들이 포함된다고 명시했다.

[카카오표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 누적 가입자 200만명 돌파]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는 2일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Klip)' 누적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라운드엑스 측은 "클레이튼(KLAY)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 기반의 디지털 자산도 클립에서도 보관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 디시인사이드와 협력해 선보인 '개죽이 NFT'가 커뮤니티와 대중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클립 신규 가입자가 단기간 급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러 에너지부 장관 "시베리아서 암호화폐 채굴 수요 증가...발전소 추가 건설 필요"]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니콜라이 슐기노프(Nikolay Shulginov)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최근 "시베리아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전력 발전소를 세워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정집에서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채굴 업체들의 전력 수요도 늘어나 전력 공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시베리아에 추가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고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하원 의원들이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고 승인된 기관을 통해 발행된 디지털자산 판매를 허용할 것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 법률 개정안을 국가두마(하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 수익 내줄게" 그 돈으로 명품 샀다…이렇게 뜯은게 41억]

코인리딩방을 운영하며 "수익을 내 주겠다"며 70여명에게 41억여 원을 뜯어낸 20대와 공범들이 검찰에 기소됐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유식)는 코인리딩방을 운영한 장모(29) 씨와코인리딩방 운영 동업자 이모(29)씨를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겼다. 다른 공범인 조모(27)씨, 방모(26)씨 등도 함께 기소됐다. 장씨는 SNS에서 팔로워가 수십만 명 수준인 인플루언서들과 친목을 쌓아 이들을 통해 리딩방을 홍보했다고 알려졌다. 이렇게 해서 리딩방 참여자를 모으고 이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뒤엔, 정작 코인에는 투자하지 않았다. 다른 투자자에게 원금과 약속한 수익을 돌려주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거나 자신의 명품 구매 등의 용도로 썼다. 검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70명 정도로 이들이 입은 피해액은 약 41억7800만 원 정도로 전해졌다.

[BTC 초기 개발자, BTC 도난 당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Luke Dashjr는 오늘 새벽 그의 PGP 키가 손상돼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도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Dashjr에 따르면 상당한 물량이 코인조인(coinjoin) 믹싱 서비스를 통해 1YAR6opJCfDjBNdn5bV8b5Mcu84tv92fa 주소로 전송됐다.

[美 디지털 달러 정책 연구 책임자 "미국 CBDC, 결국 출시될 것...시점의 문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의 정책 리서치 총괄 마이클 그레코(Michael Greco)가 "디지털 달러(CBDC)는 결국 출시될 것이다. 출시 여부보다 언제 출시될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디지털 달러는 잠재력이 있다. 다만, 연준이 이를 출시하기 앞서 의회가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 2023년 의회 내부적으로 디지털 달러의 개인정보보호(프라이버시)와 관련 대화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2년 220만개 넘는 ENS 네임 등록]

더리움네임서비스(ENS)는 2022년 220만개가 넘는 네임이 등록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생성된 네임 중 80%에 이르는 양이다.

[IMF 총재 "미국·유럽·중국 경기둔화로 올해 세계경제 더 힘들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올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이른바 '빅3'의 경기 둔화로 인해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작년에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 중국 성장률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성장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미국 경제는 가장 복원력이 있다.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상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노동시장이 강하면 물가를 낮추려 금리를 더 오래 더욱 긴축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좋기도 나쁘기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27...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대비 1포인트 오른 27을 기록했다. 공포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분석 "BTC, '4년 주기' 관점 올해 바닥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33.1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년 사이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2023년 바닥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년 사이클 이론은 4년마다 찾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준으로 시작되는 상승 랠리를 의미한다. 주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약세장은 끝나가고 있다. 바닥이 나오는 올해는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좋은 기회다. 지난 2015년 비트코인은 양봉 캔들의 몸통 상승률 36%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9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이러한 사이클 관점에서 BTC는 이르면 2024년, 늦어도 2025년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51% 오른 16,620.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CTO "암호화폐, 2000년 구글과 같은 차세대 기술"]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XRP)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2000년대 구글과 같은 차세대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아직도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장은 지금 암호화폐가 차세대 기술임을 믿지 않고 있다. 내가 2000년에 구글에서 일할 때 검색엔진이 차세대 기술이 될 것이며, 수십억 달러의 부를 창출할 것인지 얘기해도 믿지 않는 사람은 있었고, 시장도 그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장도 결국 이를 인정하게 되고, 많은 백만장자들이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0.28% 내린 0.3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