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상승 흐름 끊긴 시장 혼조세...비트코인 부동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 없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1% 하락한 1만6824달러(한화 약 21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0% 오른 1251.47달러(한화 약 15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BNB(BNB) 1.25%▲ XRP(XRP) 0.73%▼ 도지코인(DOGE) 2.31%▲ 카르다노(ADA) 1.10%▲ 폴리곤(MATIC) 0.2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3.05% 상승한 2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197억 달러(한화 약 104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금융시장이 '1월 효과' 없이 불안정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IMF 관계자가 물가상승률을 꺾기 위한 긴축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놨다.

5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부총재는 "미국 물가상승률은 아직 코너를 돌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연준이 물가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매달 평균 40만개가 추가되고 있는 탄탄한 고용 지표와 서비스 등 물가상승세가 잡히지 않은 부문 등을 언급하면서, 연준이 기존 긴축 정책을 강행할 것을 조언했다.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는 "경기 침체를 피하려면 좁은 길을 가야 한다면서 "지난해는 얼마나 빠르게, 어디까지 긴축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면, 올해는 얼마나 오류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46.5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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