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가상자산 조회 기능' 삼성월렛, 이달 말 8개국서 추가 출시

| 하이레 기자

['가상자산 조회 기능' 삼성월렛, 이달 말 8개국서 추가 출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생체인증 서비스 '삼성패스'를 통합한 '삼성 월렛'을 이달 말 8개국에서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대상 국가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이다. 삼성 월렛은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항공권·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집이나 자동차 열쇠를 대체하는 '디지털 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삼성 비트코인ETF, 일주일 만 수익률 10%]

매일경제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가 상장 5거래일 동안 수익률 10.63%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상품에 투자해 비트코인 현물과 최대한 유사한 투자 성과를 얻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2만달러대까지 올라선 영향이 크다. 선물지수를 추종하기에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현물 거래소 파산, 해킹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월가 전설' 아트캐신 "S&P500, 3200선까지 밀려날 수도...美 증시 1월 랠리 막바지"]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아트 캐신(Art Cashin) UBS 이사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에 찾아온 1월 상승랠리가 끝나가고 있다. 시장의 투자 심리가 흔들릴 경우 S&P500 지수가 향후 3,200선까지 추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가 연초에는 1월 상승랠리 효과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1월 중반부터는 보통 상승랠리 효과가 희미해졌다. 앞으로 다우 지수는 3만 3,000선, S&P500 지수는 3,900선에서 지지선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P500 3,800선이 흔들릴 경우 지수가 3,500까지 밀려날 수 있고, 이마저 무너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3,200까지 추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P모건 CEO "BTC 발행량 2100만 개로 제한되지 않을 것"]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BTC 발행량은 당초 백서에서 명시한 것처럼 2100만 개로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BTC 네트워크 알고리즘을 살펴보면 공급 한도는 단 5줄의 코드로 구성돼 있으며 나는 여기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공급량이 2,100만 개에 도달했을 때, BTC 개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웃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팍소스, 메이커다오에 부채 한도 확대 조건 '고정 수수료' 지급 제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스테이블코인 DAI 발행 및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에 고정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을 제안했다. 팍소스는 USDP 부채 한도를 4억 5,000만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리도록 요청했다. 메이커 생태계에서 USDP 사용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대신 부채 한도에 따라 수수료를 지불한다는 것이 해당 제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제안이 통과되면 메이커다오는 연간 2,90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로레알 NYX 메이크업, DAO 형태 인큐베이터·NFT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로레알 그룹의 NYX 프로페셔널 메이크업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형태의 인큐베이터를 출범하고 NFT 시리즈도 함께 출시하기로 했다. NFT는 'FKWME 패스'라는 이름으로 오는 2월 1일에 총 1,000개가 발행된다. 가격은 약 0.19 ETH로 책정됐다. NYX 최고경영자(CEO) 얀 조프레도(Yann Joffredo)는 "다오 형태의 인큐베이터를 통해 우리는 3D 크리에이터를 웹3 생태계로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오비 "저스틴 선이 실질적 리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후오비는 저스틴 선 글로벌 자문위원이 실질적인 거래소의 리더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저스틴 선은 어바웃 캐피탈이 후오비 대주주가 된 직후 글로벌 자문위원이 됐는데, 업계에서는 저스틴 선이 어바웃 캐피탈의 그림자 투자자라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저스틴 선은 어바웃 캐피탈 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혔었다. 한편 후오비는 평상시에는 거래가 없다가 신규 상장 토큰 등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거래해 수익을 올린 뒤 빠르게 출금하는 형태의 소위 랫 트레이딩(rat-trading)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선포했다. 실제로 후오비는 랫 트레이딩 의심 계정들을 동결한 바 있다.

[메이플 파이낸스 대출 실행 규모 3분기 $2.6억→4분기 $0.8억]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MPL)가 2022년 리뷰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기준 대출 실행 규모가 23건,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32건, 2억 6,20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이는 FTX 파산으로 인해 암호화폐 대출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결과다. 우리는 올해 위험 성향과 대출 기간, 업종 등을 고려한 다양한 대출 선택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대출 대리인 풀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이플 파이낸스는 지난해 12월 솔라나 블록체인에 대한 대출을 중단하고 이더리움 블록체인 사용을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이 네트워크 "테스트넷 웨이브2 출시 초읽기"]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 네트워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테스트넷 웨이브 2(Wave 2)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 2는 에포크 관리, 토크노믹스 및 지분 위임 등에 중점을 뒀다는 게 수이 네트워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수이 네트워크가 지난해 11월 테스트넷 웨이브 1(Wave 1)을 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일러, 담보 자산에 cbETH 추가]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 오일러(Euler)가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cbETH)을 담보 자산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3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 오일러 측의 설명이다. cbETH 스테이커는 토큰 고유 스테이킹 APY와 이자를 받게 된다.

[피블, 2023년 로드맵 발표...올 1분기 피블 2.0 출시]

피블(PIB)이 공식 채널을 통해 피블 2.0 출시 등 2023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피블 2.0은 웹3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NFT를 서비스 전반에 활용한다는 것이 피블의 설명이다. 이외에 피블은 올 1분기 멀티체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2분기에는 PIB DAO를 통합 구축하고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피블 활동 지수를 개발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피블 2.0 인공지능(AI) 통합 적용하고 4분기에는 파트너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지그재그, 1/20 초기 마켓 메이커에 에어드랍...총 공급량 중 2% 할당]

ZK롤업 기반 DEX 지그재그(ZZ)가 초기 마켓 메이커(MM)에게 보상하기 위해 1차 토큰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드랍 물량은 총 ZZ 공급량의 2%를 할당했다. 이에 따라 각 MM은 최소 100 ZZ 받게 된다. 스냅샷 시간은 지난 17일 15시이며, 오는 20일 15시에 에어드랍 된다. 지그재그는 추가 에어드랍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ZZ는 현재 6.74% 오른 0.50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