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높은 'CPI' 소화하며 상승 반전...비트코인 2만2240 달러

| 하이레 기자

전날 미국의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전환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65% 상승한 2만2240달러(한화 약 28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41% 오른 1558.32달러(한화 약 19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BNB(BNB) 2.08%▲ XRP(XRP) 2.32%▲ 카르다노(ADA) 8.36%▲ 도지코인(DOGE) 2.39%▲ 폴리곤(MATIC) 7.1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8.47% 상승한 16.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308억 달러(한화 약 131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CPI는 전년 대비 6.4%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CPI가 물가가 충분히 잡히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발표 직후 잠시 하락했지만 이후 CPI 결과를 소화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46%, S&P500 지수는 0.03% 내렸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57% 상승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4일 기준 56.08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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