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시장 하락 전환...비트코인 2만3450 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4% 하락한 2만3455 달러(한화 약 30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2% 내린 1646.12 달러(한화 약 21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BNB)는 1.90%▼ XRP(XRP)는 0.65%▼ 카르다노(ADA) 1.72%▼ 도지코인(DOGE) 1.78%▼ 폴리곤(MATIC) 2.5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25% 상승한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700억 달러(한화 약 139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지난 2월 주식시장에서의 매도 이후 3월과 4월에 강력한 저가 매수 랠리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톰 리는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마다 투자 심리가 빠르게 마이너스 영역으로 전환됐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해 지나치게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2월은 통상 투자금 회수의 달로 설정돼 있어 상승할 확률이 낮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식시장이 마이너스를 보인 다음 연도 첫 5거래일이 플러스였던 해는 3~4월에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1960년 이후 첫 5거래일 규칙을 고려할 때 S&P500 지수는 3월 100%의 확률로 상승했으며 평균 3.1%의 상승률을 보였고, 4월에도 86%의 확률로 평균 4.2%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8주가 저점 매수 기간"이라고 주장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55.6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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