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3% 하락한 2만2347 달러(한화 약 289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37% 내린 1560.81 달러(한화 약 20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고 있다. BNB(BNB)는 2.05%▼ XRP(XRP)는 3.44%▼ 카르다노(ADA) 2.82%▼ 폴리곤(MATIC) 2.80%▼ 도지코인(DOGE) 2.6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39% 상승한 20.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99억 달러(한화 약 1321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팬데믹이 후퇴하는 상황에서 일자리가 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 닥친 지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경제가 고용 면에서 앞으로 회복될 여지가 많은 만큼 수요 회복 과정에서 연준이 더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사무실 출근율은 1년 전 40%에서 지난 2월 22일 기준 50%로 늘었지만, 이는 팬데믹 시작 이전의 100%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WSJ은 "미국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는 팬데믹 이전보다 49만5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료서비스 고용은 지난해 가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팬데믹 기간 일자리 증가율이 멈추지 않았다면 1월에는 거의 90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WSJ은 결국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될 여지가 많은 만큼 회복에 따른 일자리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주장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50.9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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