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리플 미 변호사 "게리 겐슬러의 '증권' 정의, BTC도 위험"]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정의한 '증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디지털 에셋 인베스터와의 인터뷰에서 "겐슬러 위원장은 최근 청문회에서 소프트웨어를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가 증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정의가 확장되면 BTC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하원의원,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 법안 정식 발의]
앞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해임 법안 발의를 예고한 워런 데이비슨 하원의원이 해당 법안을 공식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전날 게리 겐슬러 청문회가 끝난 후 연설을 통해 "게리 겐슬러는 투자자 보호에 실패하고 권력을 남용했다. SEC의 구조 개편이 필요한 이유다. 위원장을 대체해 집행 이사가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구조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워런 의원은 지난 17일 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위원장 자리를 전무이사로 대체하는 법안 발의를 예고한 바 있다.
[메이플파이낸스, 미국 채권 투자 대출풀 출시]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파이낸스(MPL)가 미국 재무부 채권에 투자하는 대출 풀을 출시했다. 메이플파이낸스는 "해당 풀은 미국 재무부 채권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유동성, 리스크 등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일시 중단.. "규제상의 이유"]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코인엑스가 최근 규제상의 이유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대해 코인코인엑스는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의 일시적인 운영 중단이며,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랩스, 바이낸스로 450만 LOKA 이체]
온체인 분석가 비트코인엠버가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랩스 월렛이 18일(현지시간) 450만 LOKA(약 271만 달러 상당)을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바이낸스 랩스는 과거 투자로 LOKA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현재까지 450만 LOKA가 락업 해제됐다"고 전했다.
["EU 암호화폐 규제 법안 미카, 무난히 통과될 듯"]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연합 의회 내 다수의 의원들이 19일 진행된 법안 논의에서 암호화폐 규제 관련 법안인 MiCA(Markets in Crypto Assets Regulation)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최종표결에서 MiCA는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MiCA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월렛 서비스의 EU 지역 내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의 서비스 제공 허용을 골자로 한다. MiCA 최종 표결은 바로 다음날인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5.9조 PEPE 매입 스마트머니, 전액 현금화에 4.6만년 이상 걸릴 것"]
핀테크업체 코노토시타의 그제고시 드로즈즈 시장 분석가가 0.125 ETH로 5.9조개의 밈코인 PEPE를 매입, 4500배의 잠재 수익을 기록한 스마트머니 투자자가 실제 이를 현금 수익으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PEPE의 유동성을 감안할 때 숫자 상의 수익을 현실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PEPE 매수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이를 모두 매도하는 데 46,200년이 걸린다. 만약 덤핑을 시작한다면 가격은 급격하게 하락하며, 매수가 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투자자는 유니스왑에서 0.125 ETH에 5.9조 PEPE를 매수했고 이를 모두 현 시세로 매도할 수 있다면 4500배의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페치에이아이, DEX 전용 AI 트레이딩 툴 출시 예고]
블록체인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페치에이아이(FET)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전용 인공지능(AI) 트레이딩 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당 트레이딩 툴은 디파이 사용자 간의 P2P 거래를 촉진을 목표로 하며, 2분기 후반 출시 예정이다.
[홍콩 법원 "암호화폐, 신탁할 수 있는 재산 인정" 판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홍콩 법원이 문을 닫은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코인 관련 판결에서 암호화폐를 '신탁할 수 있는 재산'으로 인정했다. 게이트코인은 지난 2019년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와 분쟁으로 인해 플랫폼을 폐쇄하고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게이트코인 청산인들은 게이트코인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신탁 가능 재산 취급 여부에 대해 법원에 판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사건 담당 린다 챈 판사는 "암호화폐는 신탁할 수 있는 재산이다. 홍콩은 재산을 넓은 의미로 정의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신탁은 위탁자가 특정한 재산권을 수탁자에게 이전하거나 기타의 처분을 하고 수탁자로 하여금 수익자의 이익 또는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그 재산권을 관리·처분하는 행위를 말한다.
[갤럭시디지털 CEO "BTC 100만달러 = 미국 경제 쇠퇴 시작"]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The Prof G Show'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까지 상승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라며 "이는 미국 경제의 쇠퇴가 시작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경제가 굳건하기를 원하며, 그렇게 된다면 비트코인은 단기간 내 7자리 수를 기록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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