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시장 불안에 한 발 물러난 투심...비트코인 2만7450 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4% 하락한 2만7456 달러(한화 약 36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20% 내린 1839.22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35%▲ XRP 0.30%▼ 카르다노(ADA) 1.06%▼ 도지코인(DOGE) 0.04%▼ 폴리곤(MATIC) 1.1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95% 상승한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580 달러(한화 약 154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2%, S&P500 지수는 0.09%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0.29%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대형 기술 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25일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26일, 27일 아마존,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빅테크주 실적 부진 전망과 예상치를 밑돈 제조업 경제 지표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한 발 물러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50.52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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