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2만9900 달러까지 치솟으며 3만 달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월 1일 오전 9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5% 상승한 2만9315 달러(한화 약 39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4% 내린 1880.91 달러(한화 약 25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4.83%▲ XRP 1.18%▼ 카르다노(ADA) 1.24%▼ 도지코인(DOGE) 2.10%▼ 폴리곤(MATIC) 1.7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2% 하락한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035 달러(한화 약 161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3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은 0.25%p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0.25%p 인상 가능성은 83.9%, 동결 가능성은 16.1%로 나타난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위기가 재점화한 은행권 위기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루 뒤인 4일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 애플 1분기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후 약 8배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채굴 속도를 감안할 때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0일 기준 54.18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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