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4% 상승한 2만9145 달러(한화 약 38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0% 오른 1901.95 달러 (한화 약 25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1.00%▲ XRP 0.49%▲ 카르다노(ADA) 1.91%▲ 도지코인(DOGE) 1.25%▲ 폴리곤(MATIC) 2.6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26% 상승한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986 달러(한화 약 159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3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디폴트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CEA는 실제 디폴트는 피하더라도 여야 대치가 계속될 경우 일자리는 20만개,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0.3% 감소할 수 있으며, 실업률은 0.1%p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짧은 디폴트가 발생한다면 일자리는 50만개, 실질 GDP는 0.6% 줄어들고, 실업률은 0.3%p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긴 디폴트 발생 시 일자리가 최대 830만개 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질 GDP는 전년 대비 6.1%p 감소, 실업률 5%p 증가, 미 증시 45% 폭락을 예상했다 .
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월 보고서에서 짧은 디폴트의 경우 실질 GDP 감소와 더불어 약 20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률은 기존 3.5%에서 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는 2021년 12월 증액돼 31조3810억 달러(한화 약 4경1550조원) 수준이다. 재무장관은 이르면 내달 1일 디폴트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4.4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alice@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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