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0% 상승한 2만7314 달러(한화 약 35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59% 오른 1856.62 달러(한화 약 24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BNB 2.04%▲ XRP 0.01%▲ 카르다노(ADA) 1.94%▲ 도지코인(DOGE) 2.02%▲ 폴리곤(MATIC) 3.41%▲ 솔라나 0.6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35% 상승한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140 달러(한화 약 149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얀 알레만(Yann Allemann) 글래스노드 공동설립자가 비트코인(BTC)의 본격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바이낸스 BTC/USDT 일봉차트 기준 강력한 지지선인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을 하방 돌파하려는 시도가 수차례 실패하며 매도세는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50일 SMA가 200SMA를 상회하며 교차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으며, 나스닥이 상승하고 달러인덱스(DXY)는 저항선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숏 포지션 매도세가 그만큼 약해졌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언제든지 급등할 수 있다"면서 "큰 변동성이 다가오고 있으며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49.7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