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가 '웹3 커넥트 서울'을 통해 협력사의 지원 방안 및 그들의 프로젝트를 알리는 시간을 갖았다.
이날 엘뱅크는 상장된 프로젝트의 성장과 성공을 서포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개발자들이 잠재적 투자자, 파트너 및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뜻을 전했다.
사진 = 베로니카 웡 세이프팔(SAFEPAL) 대표이사가 자사의 보안 정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토큰포스트 홍광표 기자실제로 웹3 커넥트 서울 행사를 통해 많은 협력사들의 프로젝트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베로니카 웡 세이프팔(SafePal) 대표는 또한 자사의 성장 과정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이프팔은 모바일, 웹 등 핫월렛과 콜드월렛을 모두 지원하는 지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만 추가 사용자 200만명을 확보했다. 현재 전 세계 200개 지역에서 총 1000만명 이상 사용자들이 세이프팔 지갑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로니카 웡 대표는 1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웹3 스위트 지갑을 확장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ERC-4337과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AA)는 유저 경험을 개선하지만, 모든 네트워크와 호환되지 않으며 큰 규모의 웹3 채택을 위해 유저 도입에 필요한 크로스 체인 상호 운용성과 충돌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블록체인이 AA가 안전하게 구현이 되도록 호환이 되기 전까지는 미래는 EOA (Externally-owned accounts)와 AA의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입니다"고 주장했다.
사진 = 베로니카 웡 세이프팔(SAFEPAL) 대표이사가 자사의 보안 정책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토큰포스트 홍광표 기자또한 웡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과 관련된 패널 토론에 참가하며 시장과 업계 분위기를 대변했다.
그는 “NFT는 전통적인 소비자-브랜드 관계를 재구성할 수 있는 독특한 방안을 제공하며 사용자 참여율과 도입을 강화하면서 탈중앙화된 인프라 위에 커뮤니티를 육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벅스 멤버십이나 게이밍 배경에서 유저들은 경험을 NFT 형태로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브랜드 성장과 혜택을 공유하는 이해관계자와 앰배서더 자리에 포지션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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