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코인베이스 CEO 공동 설립 스타트업, 500만 달러 투자 유치 外

| 양소희 기자

[코인베이스 CEO 공동 설립 스타트업, 5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리서치허브(ResearchHub)가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캐피탈(Open Source Software Capital)의 주도 하에 부스트 VC(Boost VC), 레드햇(RedHat) CEO 밥 영(Bob Young) 등이 참여했다.

[데이터 "BTC 수익 낸 월렛, 50%미만...가장 가까운 지지대 22.7k~23.4k"]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수익 낸 BTC 보유자의 수가 5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인투더블록은 "분포도에 따르면, 약 589만 개의 BTC 월렛이 현재 가격과 18.9k 사이에서 평균 가격 21.6K에 231만 BTC를 매수했으며, 이 구간의 지지를 할 수 있다"며 "가장 가까운 큰 지지대는 112만개의 월렛이 39만 BTC를 매수한 22.7k~23.4k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2분기 암호화폐 거래량,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의 데이터를 인용 "2분기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개 코인(스테이블 코인 제외)의 올해 2분기 일평균 거래량은 100억 달러다. 이는 1분기(180억 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미디어는 "SEC의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제소 등 지난 한달 동안 규제 관련 이슈가 발생해 트레이더와 마켓 메이커가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허가 운영' 코인엑스, 벌금 납부 합의...뉴욕서 운영 중단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허가 운영 혐의로 기소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CoinEx)가 벌금을 납부하고 미국 뉴욕에서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뉴욕 법무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코인엑스는 뉴욕 소재 투자자 4,691명에게 투자금 117만 달러를 돌려주고, 626,000 달러의 벌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코인엑스와 뉴욕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법원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뉴욕 법무부는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고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코인엑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 FTX 벤처스 대표, 멘로 벤처스에 합류]

더블록에 따르면 FTX 벤처스 대표였던 에이미 우(Amy Wu)가 미국 서부 베이지역 소재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에 합류했다. 앞서 에이미 우는 지난해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CEO직을 사직한 뒤 FTX 벤처스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에이미 우는 지난해 1월 FTX 벤처스에 합류해 20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 내달부터 미카 세부사항 조정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내달부터 미카(MiCA, EU 암호화폐 규제안) 본격 시행 전 세부사항 조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월에는 암호화폐 기업과 미카 관련 이해 상충 문제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며, 10월에는 투명성과 거버넌스 요건을 조정한다. 내년 초에는 투자자 보호 관련 세부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M2E 프로젝트 스웨트 이코노미 25억 휴면 토큰 재할당 투표 찬성 마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트니스 중심 무브투언(M2E)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스웨트 이코노미(Sweat Economy)의 비활성 상태 25억 SWEAT 토큰 재할당 거버넌스 투표가 찬성률 83%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스웨트 이코노미는 비활성 상태인 25억 SWEAT 토큰을 거버넌스 트레저리로 전송한다. 또 이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미국 기반 플랫폼에 할당할지 여부에 대한 새로운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석 "SEC 제소 후 바이낸스 BTC 잔고, 4.8만개 줄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 이후 15일(현지시간) 기준 바이낸스가 보유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잔고가 각각 4만8000 BTC, 36만 ETH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BTC 잔고는 70만6000 BTC에서 65만8000 BTC로 줄었고, ETH 잔고는 456만 ETH에서 420만 ETH로 줄었다"고 전했다.

[FTX 고객자산 청구 웹사이트 오픈...7/3 접수 시작]

FTX 고객 자산 청구 접수를 위한 웹사이트가 오픈했다. FTX는 오는 7월 3일(현지시간) 자산 청구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폴리곤 랩스, 블록체인 사용 사례 담은 데이터베이스 공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곤(MATIC) 랩스가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담은 오픈형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밸류 프롭(The Value Prop)으로 불리는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39개의 사용 사례와 3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담겼다. 미디어는 "이 데이터베이스는 각국의 정책입안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블록 커스터디 월렛 비트키와 파트너십.. 코인베이스페이와 연동]

코인베이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의 자체 비트코인 커스터디 월렛 비트키(Bitke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비트키 커스터디 월렛과 코인베이스 페이가 연동된다"고 밝혔다.

[폴카닷, 거버넌스 간소화 시스템 적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카닷(DOT)이 거버넌스 간소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폴카닷은 커뮤니티에서 거버넌스 제안을 모두 다루는 동시에 투표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폴카닷위원회 및 기술위원회를 모두 폐지하고 대신 '폴카닷 펠로우십'이 해당 조직을 대체한다.

[보고서 "채굴풀 활용 랜섬웨어 범죄자 자금세탁 횡행"]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보고서를 통해 "랜섬웨어 범죄자들이 자금세탁을 위해 암호화폐 채굴장을 활용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18년 초부터 랜섬웨어 월렛에서 채굴 풀로 전송되는 규모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들이 P2P 대신 채굴 풀을 이용해 자금을 세탁하는 사례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