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얕은 상승세...비트코인 2만5500 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얕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74% 상승한 2만5497 달러(한화 약 32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8% 오른 1661.95 달러(한화 약 21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는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BNB 0.71%▼ XRP 0.16%▲ 카르다노(ADA) 0.50%▲ 도지코인(DOGE) 3.01%▲ 트론(TRX) 0.69%▼ 솔라나(SOL) 1.8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4.06% 상승한 4.7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342달러(한화 약 131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TO가 크립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안전자산 측면에서 비트코인(BTC)이 금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법정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실물자산 가운데에는 여전히 '금'이 인기가 좋다. 하지만 시장은 이제 금과 디지털 금(비트코인)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테더의 금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골드(XAUT)는 BTC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달러와 경쟁한다"고 덧붙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40.2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