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전략가 "BTC, 강세장 맞이 준비 안됐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선임 연구원이 "비트코인(BTC)은 강세장을 맞이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 지난 주 블랙록의 BTC 현물 ETF 신청 발표 후 BTC가 급등한 건 투자자들이 '행복회로'를 돌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기 침체기에는 위험 자산이 하락한다. 암호화폐는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자산이다. 물론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중 가장 위험도가 낮지만, 미국에 심각한 경기 침체기가 온다면 하방 위험이 크다. 하지만 언젠가는 BTC가 금이나 장기 채권처럼 거래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카르다노 스테이블코인 제드, BNB체인 연결 가능]
DAG 기반 결제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코티(COTI)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카르다노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 제드(DJED) 프로토콜이 BNB체인에서 지원된다"고 공지했다. 체인포트를 통해 제드를 테나(Thena) 등 BNB체인 디앱에 연결할 수 있다. 코티는 지난달 주요 블록체인 간 브릿징을 지원하는 체인포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드의 타 체인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파운데이션 "코드 취약점, 지난 3월 이미 해결... 컨트렉트 안전"]
디파이라마 창업자 겸 개발자 0xngmi가 NFT 거래 플랫폼 파운데이션(foundation)에는 치명적인 코드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한 가운데, 파운데이션 측이 "해당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고 전했다. 파운데이션 CTO인 엘피조 최(Elpizo Choi)는 해당 트윗에 답글을 달며 "지난 3월 6일 이전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배포된 컨트렉트는 모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0xngmi는 해당 문제점을 지적하며 "나쁜 소식은 6개월 전에 해당 문제를 파운데이션 측에 제보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했지만 아직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파월 "인플레 하락, 통화정책 효과 때문 아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주로 에너지, 식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지 통화정책 효과로 하락한 게 아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앞서 파월은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해시키캐피탈 추정 주소, 바이낸스로 4556ETH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엠버가 트위터를 통해 "해시키캐피탈 추정 주소가 약 10분 전 평단가 1643달러의 4556ETH를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이를 매도한다면 추정 수익은 $117만(수익률 15%)이다. 해시키캐피탈은 지난 4월 18일 $2090에(올해 연고점에 가까움) 3540 ETH를 매도한 바 있다"고 밝혔다.
[어드벤처골드 "DWF랩스, AGLD 생태계 지원 약속"]
어드벤처골드DAO는 웹3 투자사 DWF랩스가 AGLD 생태계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DWF랩스는 7자리수($100만 이상) AGLD 토큰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기관 대상 스테이킹 플랫폼 노스테이크, 280만 유로 투자 유치]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기관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노스테이크가 280만 유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프리시드 벤처스, 모프 캐피탈, 더 어드벤처스 펀드, 펀페어 벤처스, 델타 블록체인펀드가 투자에 참여했다. 노스테이크는 지난해 8000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했다.
[카이토 $550만 시리즈A 투자유치...암호화폐용 AI 검색 엔진 구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타트업 카이토(Kaito)는 암호화폐 업계 특화 인공지능 검색 엔진 구축을 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550만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은 $8750만으로 평가됐다. 카이토 검색 엔진은 지난 6월 20일 베타 출시됐다.
[연준 보우만 이사 "인플레 억제 위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헤드라인 수치 하락에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인플레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트고, 프라임트러스트 인수 취소]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는 미국 암호화폐 신탁회사 프라임트러스트(Prime Trust) 인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비트고는 프라임트러스트 인수 예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프라임트러스트 자회사 밴큐(Banq)는 미국 네바다주 파산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프라임트러스트는 네바다주 당국 명령으로 6월 21일부터 법정화폐, 암호화폐 입금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포춘 100대 기업 52%, 2020년 초부터 암호화폐 프로젝트 진행"]
포춘 100대 기업 중 52%가 2020년 초부터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코인베이스가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다. 100대 기업 중 62%는 2022년 초부터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들 기업은 100년 된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점과 블록체인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원 중 87%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미국이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규칙이 필수적이라고 답하는 등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관련 명확한 규칙의 부재는 해당 기술 도입에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현재의 규제를 이어갈 경우 지금부터 2030년까지 웹3 개발자 일자리 100만개, 관련 비기술 일자리 300만개를 타국에 빼앗길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2017년 이후 포춘 100대 기업은 80개 암호화폐/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투자 라운드 규모는 $80억 이상이다.
[로빈후드, 9500만 달러에 신용카드 업체 X1 인수 합의]
미국 온라인 증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샌프란시스코 기반 신용카드 업체 X1을 9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X1은 연회비, 해외 거래 수수료 등이 없는 신용카드를 제공해온 업체다. 인수는 올 3분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알고랜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블록 생성 시간 단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고랜드(ALGO)가 블록 생성 시간 단축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효율화 등을 목표로 하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폴 리글(Paul Riegle) 알고랜드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블록 생성 시간은 3.8초에서 3.3초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ALGO는 코인마켓캡 기준 3.88% 오른 0.12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토믹 월렛 "앱 사용자 0.1% 미만만 해킹 피해"]
아토믹 월렛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토믹 앱 사용자 500만명 중 0.1% 미만만 해킹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 자금을 추적하고 동결하기 위해 당국, 거래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토믹 월렛은 최대 1억 달러 이상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것으로 추산된다. 배후는 북한 해커 집단인 라자루스가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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