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비트코인, 다시 3만 달러선 안착...횡보세 보이며 '숨고르기' 外

| 토큰포스트 기자

[비트코인, 다시 3만 달러선 안착...횡보세 보이며 '숨고르기']

비트코인(BTC)이 소폭 상승하며 다시 3만 달러(한화 약 3927만원)를 돌파, 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449 달러(한화 약 4034만원) 수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나타냈던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 상위 알트코인(대체코인)은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시간 오전 9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9% 하락한 3만460 달러(한화 약 39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3만1041 달러(한화 약 4061만원)까지 치솟아 지난 4일 동안 3만1000 달러(한화 약 4055만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6/27 0230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6/28 2230 파월 연준 의장 연설(ECB포럼)

-6/29 1530 파월 연준 의장 연설(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와 대담), 2130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6/30 1800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30 미국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난 주 웹3 생태계 보안 사고 규모 $159만]

슬로우미스트는 "지난 주 웹3 생태계 보안 사고 규모는 $1,594,500다. Midas Capital($60만), VPANDA DAO($53만), Astaria(N/A)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연준 보우만 이사 "암호화폐 규제 공백, 전통 금융시장에 타격 입힐 수도"]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글로벌 금융 세미나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에 대해 각국 기관들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공백 문제가 여전하다. 명확한 지침 제공을 위한 일부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디지털 자산 관련 좀 더 확실한 접근법을 제공하지 않으면,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된 전통 금융시장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 SEC 집행국장 "암호화폐 범죄, 기존 금융 범죄 규모보다 훨씬 크다"]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암호화폐 범죄 규모는 기존 금융 범죄 규모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탈중앙 금융은 투자 사기이자 끔찍한 전염병이며, 더 심각한 문제는 범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규제 공백은 전례 없는 위험한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있다"며 랜섬웨어, 마약 거래, 테러자금조달, 인신매매, 자금세탁 등에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 암호화폐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대부분의 사람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불법 취득한 암호화폐는 회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암호화폐 거래는 추적하기 쉽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전 SEC 집행국장 "암호화폐 범죄, 기존 금융 범죄 규모보다 훨씬 크다"]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암호화폐 범죄 규모는 기존 금융 범죄 규모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탈중앙 금융은 투자 사기이자 끔찍한 전염병이며, 더 심각한 문제는 범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규제 공백은 전례 없는 위험한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있다"며 랜섬웨어, 마약 거래, 테러자금조달, 인신매매, 자금세탁 등에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시점 암호화폐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대부분의 사람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불법 취득한 암호화폐는 회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암호화폐 거래는 추적하기 쉽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이버캐피털 CIO "비트코인 거버넌스, 중앙화돼 있다"]

네덜란드 소재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사이버캐피털(Cyber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저스틴 본스(Justin Bons)가 "비트코인 거버넌스는 비트코인 코어에 의해 중앙화돼 있다. 리드 메인테이너 1명이 최종 결정권을 가진 독재 체제다. 진정한 탈중앙화를 왜곡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클라이언트 중 비트코인 코어의 점유율이 98.68%라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KaJ Labs, $10억 웹3·AI 보조금 프로그램 가동]

비영리 블록체인, AI 연구조직 KaJ Labs Foundation는 10년 동안 $10억 규모 웹3, AI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ithosphere(LITHO) 및 Jot Art(JOT)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개인과 팀을 후원할 방침이다.

[BAYC 바닥가, 18개월래 최저... "제프리황 대규모 매도 영향"]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에 따르면 BAYC 계열 NFT 고래이자 대만 유명 가수인 제프리 황(Jeffrey Huang)은 최근 며칠간 50개 BAYC를 매도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24일(현지시간)에는 블러에서 19개 BAYC를 매도해 651 ETH(약 120만 달러)를 취득했다. 이 영향으로 25일 BAYC 시리즈의 바닥가가 33.91 ETH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미니 "보이저 파산 피해 고객, 암호화폐 인출 가능"]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이저디지털(VGX) 파산 영향을 받은 고객은 오는 7월 23일까지 청구금 분배 절차에 따라 제미니 계정을 생성해 암호화폐로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 암호화폐 협의체 CEO "집행에 의한 규제, 올바른 접근방식 아니다"]

호주 암호화폐 협의체 블록체인 오스트레일리아(Blockchain Australia) 새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먼 캘러핸(Simon Callagha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집행에 의한 규제는 망치를 든 채 모든 것을 못으로 보는 것과 같다. 호주가 취해야 할 올바른 접근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식 규제 방식에 반대한다고 간접적으로 시사한 셈이다. 26일 취임한 그는 이달 초 암호화폐 기업 유치를 시작한 홍콩 상황을 언급하면서 "홍콩 당국이 은행에 암호화폐 업계와 협력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버릭 프로토콜,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시]

디파이 인프라 매버릭 프로토콜(Maverick Protocol)은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유동성 채굴/에어드랍 물량으로 배정된 MAV 토큰이다. TVL 및 기간별 유동성 제공, 매버릭 워리어 프로그램에서 기여자 이상의 역할 수행, 스냅샷 거버넌스 투표 참여, 매버릭 UI를 통한 거래량, 매버릭 MAVA NFT 보유 수를 기준으로 보상 규모가 산출된다. 매버릭 생태계 프리시즌에 참여한 지갑 주소 스냅샷은 UTC 기준 6월 22일 20시 진행됐다. 또 매버릭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ve(투표 에스크로) 모델 기반 유동성 부트스트래핑이 이뤄진다. MAV를 스테이킹해 veMAV를 얻을 수 있고, 이 토큰은 커뮤니티 및 생태계 인센티브 투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3213만 OP 언락 등]

토큰언락(Token Unlocks)에 따르면 이번 주 언락되는 주요 토큰 물량은 다음과 같다.

YGG: 6/27 23:00 8,039,121개 언락, $134만, 총 발행량의 0.804%

AGIX: 6/28 10:00, 10,125,891.1개 언락, $246만, 총 발행량의 0.506%

OP: 6/30 13:00, 24,159,191.04개 언락, $3213만, 총 발행량의 0.562%

ACA: 7/1 16:00, 27,433,333개 언락, $132만, 총 발행량의 2.743%

[매버릭 프로토콜,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 실시]

디파이 인프라 매버릭 프로토콜(Maverick Protocol)은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유동성 채굴/에어드랍 물량으로 배정된 MAV 토큰이다. TVL 및 기간별 유동성 제공, 매버릭 워리어 프로그램에서 기여자 이상의 역할 수행, 스냅샷 거버넌스 투표 참여, 매버릭 UI를 통한 거래량, 매버릭 MAVA NFT 보유 수를 기준으로 보상 규모가 산출된다. 매버릭 생태계 프리시즌에 참여한 지갑 주소 스냅샷은 UTC 기준 6월 22일 20시 진행됐다. 또 매버릭 생태계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ve(투표 에스크로) 모델 기반 유동성 부트스트래핑이 이뤄진다. MAV를 스테이킹해 veMAV를 얻을 수 있고, 이 토큰은 커뮤니티 및 생태계 인센티브 투표에 활용할 수 있다.

[미국 법원, 에르메스 상표권 침해 메타버킨 NFT 영구 판매 금지 명령]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맨해튼 연방 판사는 디지털 아티스트 Mason Rothschild의 메타버킨(MetaBirkin) NFT 영구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 2월 배심원단은 메타버킨 NFT가 버킨백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에르메스의 편을 들었었다.

[리플 CTO "100억 XRP 바이백 소문, 사실무근"]

리플(XRP)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25일 트위터를 통해 "리플의 XRP 바이백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리플이 100억 XRP(약 50억 달러 규모)를 바이백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트위터 유저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리플이 간혹 XRP를 구매하는 경우가 있지만, 100억 XRP 바이백에 대한 내용은 들은 바가 없다. 해당 소문은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다"라고 부연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5...탐욕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9포인트 내린 55를 기록했다. 투심이 위축됐지만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