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 달러, 이더리움 1870 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1% 상승한 3만334 달러(한화 약 39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2% 내린 1870.19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0.23%▼ XRP 1.45%▼ 카르다노(ADA) 3.36%▼ 도지코인(DOGE) 1.98%▼ 트론(TRX) 1.03%▲ 솔라나(SOL) 3.0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84% 상승한 6.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80달러(한화 약 153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비크람 수부라즈(Vikram Subburaj) 지오투스 크립토 플랫폼 CEO는 "비트코인이 시장 도미넌스(점유율) 절반을 유지하면서 3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도 해당 수준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며칠 안에 3만2400 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3만5000 달러까지 강력한 반등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수밤 후다 코인스위치 마켓 데스크 수석은 "2만5000 달러에서 31만500 달러까지 강력한 상승세는 현재 3만 달러 부근에서 통합는 모습"이라면서 "이는 큰 움직임 뒤에 나오는 조정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3만1500달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격선"이라면서 "3만1500달러에서 3만3500달러선까지 돌파할 경우 가장 심리적 가격선인 5만 달러로의 상승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9.1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진입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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