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1300 달러 터치...2% ↑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6% 상승한 3만1302 달러(한화 약 40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6% 오른 1954.60 달러(한화 약 2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0.64%▼ XRP 1.23%▲ 카르다노(ADA) 1.85%▲ 도지코인(DOGE) 0.30%▲ 라이트코인(LTC) 6.28%▼ 솔라나(SOL) 0.6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8.25% 상승한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215 달러(한화 약 159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BTC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탈중앙 소셜 네트워크 Nostr을 통해 "비트코인 대규모 채택을 위한 방법에는 마케팅 활동, 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유명 래퍼 스눕독과 같은 인플루언서의 지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BTC 채택을 향한 올바른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BTC 채택에 대한 주류 담론은 2가지다. BTC도 일종의 마케팅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야 한다는 것이 첫 번째다. 문제는 이 경우, BTC가 투기 수단으로만 인식될 위험이 크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투자금을 잃고 암호화폐를 떠날 수 있다. 두 번째 담론은 비트코인을 건전한 돈(sound money)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자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은행 위기 등에서 그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기존 시스템에 대한 환멸이 비트코인으로 향하는 첫 걸음인 셈이다. 따라서 기존 금융시스템이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줄수록 BTC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9.0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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