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간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만들어 나가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Alliance of Blockchain Leading digital-Economy, 이하 ABLE) 발대식을 개최하는 한편, 박윤규 제2차관의 주재 하에 ABLE 참여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차례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간담회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5월부터 개최한 시즌2부터는 민간단체·협회를 직접 찾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이 전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적용 분야와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야이자 웹3·대체불가토큰(NFT)·토큰증권(STO) 등 주요 서비스와 관련 산업이 매년 새로이 발굴되는 분야다. 이런 환경 속에서는 국내 중소 블록체인 기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상품화 하더라도 판매처를 찾는데 한계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미 해당 서비스의 유행이 지나거나 더 우수한 기반기술이 발굴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민간 중심의 ABLE 협의체를 발족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수요기업·기관과 블록체인 기술 공급기업을 지속적으로 상호 연결하는 판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ABLE 협의체 구성 목적에 블록체인 관련 기업·기관 상호 간의 수요·공급사항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연결하고, 관련 분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단일 창구로 일원화하여 소통 추진에 중점을 뒀다. 이에 ABLE 협의체는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블록체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기준 현재 자문기구를 포함해 약 64개 회원사 참여했다. ABLE 협의체는 ▲투자유치・해외진출, 법・제도, 기술 분야 네트워킹 위한 자문기구 운영 ▲수요・공급자 간 제품・기술 설명의 장 마련 ▲정책・트렌드 공유 정례회의 개최 ▲지속적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외신 "호주 증권당국, 바이낸스 현지 사무실 급습...파생상품 서비스 조사"]
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이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최근 바이낸스 현지 사무실을 급습, 현재는 중단 상태인 현지 암호화폐 파생상품 서비스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5일 보도했다. ASIC의 이번 현지 사무실 조사에서 바이낸스가 현지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때 소매(개인) 및 도매(기관) 고객에 대한 분류가 이뤄졌는지 여부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호주 ASIC은 바이낸스 호주의 파생상품 금융 서비스 라이선스를 철회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바이낸스 측은 파생상품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으며 현물 거래소는 정상 운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CSO "암호화폐 해커, 거래소 직접 털기보다 사용자 피싱 집중"]
지미 수 바이낸스 최고보안책임자(CS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크웹에서 활동 중인 해커들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린 직접적인 탈취보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사용자들을 노린 피싱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7년 7월 처음 바이낸스 플랫폼을 오픈했을 땐 내부 네트워크를 향한 해킹 공격 시도가 많았지만, 지속적인 보안 강화 조치에 해커들은 타깃을 바꿨다. 해커 커뮤니티는 체계적으로 정립된 생태계로, 정보 수집자, 데이터 정제자, 해커, 자금 세탁자 등 네 가지 주요 집단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7/6 16시 TRX 입출금 일시 중단...월렛 점검]
바이낸스가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론(TRX) 월렛 점검으로 오는 6일 16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점검은 1시간가량 이뤄질 예정이며 거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스타크넷, 7/12 메인넷에 v0.12.0 배포 예정]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12일 투표 결과에 따라 스타크넷 v0.12.0 버전을 메인넷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버전은 트랜잭션 처리 시간 단축과 처리량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난 4일 테스트넷에 우선 배포된 바 있다.
[외신 "보이저 출금 재개 후 $1.34억 암호화폐 외부 이동"]
블록웍스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이 지난달 말 출금을 일시 재개한 후 현재까지 $1.34억 암호화폐가 보이저 지갑에서 유출됐다. 7월 1일부터 보유 알트코인을 BTC, ETH로 환전할 수 있는 셀시우스의 경우에는 암호화폐를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웨이브 CEO "내일부터 XTN 바이백 시작"]
사샤 이바노프 웨이브(WAVES)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내일부터 XTN(구 USDN)의 바이백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주 "일주일 후 XTN의 바이백이 시작되며, 피처 19(Feature 19)에 따라 블록당 보상에서 2 WAVES가 XTN 바이백으로 쓰이고 나머지 2 WAVES는 Waves DAO에 할당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TN은 현재 2.22% 내린 0.043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홍콩 규제 적격 거래소 OSL, 매각 추진"]
홍콩 상장사 BC그룹 산하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이 올해 설(춘절) 이후 매각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고 중국 텐센트뉴스가 보도했다. OSL은 이미 사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SL의 2022년 암호화폐 매출은 7148만 홍콩달러로, 전년(2.7억 홍콩달러)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외신 "베트남 당국, 파이 네트워크 수사 착수"]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베트남 사이버 보안 및 첨단 범죄 예방부가 지난 6월 30일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출시된 파이 네트워크는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휴대폰으로 채굴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매체는 "PI 토큰 교환 외에 네트워크는 다른 목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웨이브 CEO "내일부터 XTN 바이백 시작"]
사샤 이바노프 웨이브(WAVES)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내일부터 XTN(구 USDN)의 바이백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주 "일주일 후 XTN의 바이백이 시작되며, 피처 19(Feature 19)에 따라 블록당 보상에서 2 WAVES가 XTN 바이백으로 쓰이고 나머지 2 WAVES는 Waves DAO에 할당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TN은 현재 2.22% 내린 0.043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홍콩 규제 적격 거래소 OSL, 매각 추진"]
홍콩 상장사 BC그룹 산하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이 올해 설(춘절) 이후 매각을 추진했지만 아직까지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고 중국 텐센트뉴스가 보도했다. OSL은 이미 사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OSL의 2022년 암호화폐 매출은 7148만 홍콩달러로, 전년(2.7억 홍콩달러)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외신 "베트남 당국, 파이 네트워크 수사 착수"]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베트남 사이버 보안 및 첨단 범죄 예방부가 지난 6월 30일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출시된 파이 네트워크는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휴대폰으로 채굴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하지만 매체는 "PI 토큰 교환 외에 네트워크는 다른 목적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6월 DEX 거래량 비중 하락...밈토큰 열기 식어]
더블록에 따르면 6월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비중이 16.8%를 기록해 5월 22% 대비 하락했다. 기존에는 밈토큰 매매 등으로 DEX 이용량이 많았으나, 블랙록 등 대형 금융기관들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 이후 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는 기관이 는 것으로 판단된다. DEX 거래량 비중은 7월 현재 14%를 밑도는 중이다.
[경기도, 공무원 '가상자산 신고' 내달 선제 시행]
경기도가 소속 공무원의 가상자산 신고를 다음 달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도는 5일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직무수행 중 알게 된 가상자산 정보를 이용해 가상자산과 관련된 재산상 거래나 투자 행위, 타인에게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해 재산상 거래 또는 투자를 돕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상자산 직무 관련 공직자와 재산등록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의 경우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행동강령 개정안은 다음 달 초 조례규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고팍스 7/6 APT 상장]
고팍스는 7월 6일 15시 원화마켓에 앱토스(APT)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7월 5일 15시 오픈된다.
[크립토닷컴으로 34,200 ETH 입금]
웨일 얼럿에 따르면 약 20분 전 익명 주소에서 크립토닷컴으로 각각 20,201 ETH($39,167,492), 13,999 ETH($27,140,089)가 이체됐다.
[바이낸스, 7/5 ZIL·7/7 WAVES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바이낸스가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질리카(ZIL)와 웨이브(WAVES)의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 지원으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헀다. 한국시간 기준 ZIL은 5일 16시 30분부터, WAVES는 7일 2시부터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다.
[코인베이스로 26,017 ETH 입금]
웨일 얼럿에 따르면 오늘 13시 29분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로 26,017 ETH가 이체됐다. 약 $5047만 규모다.
[사우스차이나증권, 홍콩 SFC 가상자산거래업 인허가 획득]
복수의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사우스차이나증권(南華證券)은 가상자산 서비스 업체 등록 제도가 시행된 후 홍콩 증권선물감독위원회(SFC)로부터 인허가를 받은 첫 금융기관 중 하나가 됐다고 발표했다. 전문투자자 고객은 사우스차이나증권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TH 클라이언트 라이트하우스, 4.3.0 버전 출시...노시스 카펠라 업그레이드 지원]
이더리움(ETH) 2.0 클라이언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개발사 시그마프라임(Sigma Prime)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4.3.0 버전 클라이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그마프라임은 "해당 버전은 노시스 카펠라(Gnosis Capella)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노시스 사용자는 8월 1일 전 해당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큐반 "美 정부, 암호화폐 규제 명확했다면 FTX 피해 없었을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 친화적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와 금융당국(SEC)이 일본과 같은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었다면 FTX 붕괴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 붕괴로 인한 FTX재팬 파산에도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일본 정부는 상대적으로 명확한 규정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SEC는 암호화폐 업계 규제를 위해 소송이라는 수단을 선택했다.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들이는 잘못된 선택을 자초한 것은 SEC다. 그들은 소송이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마크 큐반의 지적에 "FTX, 블록파이, 셀시우스, 보이저, 테라, 언프로그램과 같은 재앙 혹은 암호화폐 사기 건과 관련해 SEC를 비난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테라노스의 가짜 혈액 검사기 사기를 들어 FDA를 비난하는 것과 같다. SEC는 규제 활동을 통해 수백만, 어쩌면 수십억의 투자자 손실을 막았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분석 "스토리지 팀, 오늘 바이낸스로 $122만 상당 STORJ 입금"]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토리지(STORJ) 팀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오늘 바이낸스로 122만 달러 상당의 250만 STORJ를 입금했다"고 분석했다. STORJ는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지난 24시간 약 46%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현재 스토리지 팀의 해당 주소는 약 570만 달러 상당인 1,160만 STORJ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서치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 2028년 $1870억까지 성장 전망"]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이 올해 530억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28년이면 187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법정화폐 가치와 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성이 적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이 가능해 지속적 성장이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은 전체 암호화폐 결제 시장에서 73%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자인 닉 메이나드(Nick Maynard)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초월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제 플랫폼들의 수용 전략과 결제 네트워크 등 인프라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니퍼 리서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역시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유망한 분야로 내다봤다.
[로켓풀 커뮤니티 "중앙화 이슈 인지, 새턴 업그레이드서 해결 예정"]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로켓풀(RPL)의 커뮤니티 구성원 '재스퍼'(jasper)가 최근 경쟁 업체인 라이도(LDO) 팀이 제기한 '중앙화 이슈'에 대해 "로켓풀 팀과 커뮤니티는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 로켓풀은 실제로 pDAO를 통한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위해 온체인 투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다가올 새턴(Saturn) 업그레이드에서 중앙화 문제를 해소하고 100% 탈중앙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라이도의 커뮤니티 스테이킹 팀 리더 드미트리 구사코프(Dmitry Gusakov)는 "로켓풀의 컨트랙트는 팀이 보유한 EOA(외부 소유 계정)에 의해 통제되며, 팀은 해당 계정을 통해 파라미터를 임의로 수정하고 모든 메소드를 호출할 수 있다. 로켓풀의 온체인 거버넌스를 위해 존재하는 pDAO(로켓풀 프로토콜 DAO)는 RPL 투표에 의해 운영되지 않는다"며 로켓풀의 중앙화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gerrard@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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