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美 경제 연착륙시 암호화폐 상승세 지속 전망"]
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보고서를 내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암호화폐 시가총액 반등세가 이어지겠으나, 경제가 휘청이거나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면 암호화폐의 단기 랠리가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후반부터 크게 회복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 역시 일부 제도권 내에 편입되면서 순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거시 경제적 요소다. 최근 경제 데이터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꾸준한 경제 성장을 입증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였다. 연착륙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금융사 피겨, 은행 면허 신청 철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금융회사 피겨(Figure)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자로 은행 면허 인가 신청(national bank charter)을 철회했다. 피겨 측은 "기존 은행 파트너와 함께 다른 사업 영역 확장에 초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피겨는 온라인 대출업체 소파이(SoFi) 전 CEO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암호화페 약세장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최근 인력을 20% 감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 7월 솔라나 기반 NFT 매출 2년래 최저]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올 7월 솔라나(SOL) 기반 NFT 매출이 3,761만 달러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 건수 역시 896,612건으로 올해 최저 수준이다.
[클레이튼, 게임파이닷오알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클레이튼(KLAY)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원스톱 웹3 게임 플랫폼 게임파이닷오알지(GameFi.or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파이닷오알지는 게임허브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게임 프로젝트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 "비트코인, ESG 프레임워크에 이점 제공"]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의 비트코인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BTC는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BTC는 에너지 그리드를 안정화 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또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거나 전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도구 역할도 한다. 끝으로 BTC는 ESG 프레임워크 전반에 걸쳐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온체인서 북한 해커 그룹 탈취 $2.9억 상당 자금 흐름 포착"]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가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Lazarus)가 범죄를 통해 탈취한 2.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흐름이 온체인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라자루스는 하모니(ONE), 아토믹 월렛, 알파포 등을 해킹해 자금을 탈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잭XBT는 "라자루스는 온체인상 뚜렷한 흔적을 남기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탈취 자금은 트론(TRX)의 장외거래(OTC) 플랫폼으로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코인원, 오늘 14시 HIGH 원화 마켓 상장]
코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스트리트(HIGH)를 2일 14시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매수는 2일 14시, 매도는 14시 5분부터 가능하며 입금은 10시, 출금은 14시부터 지원된다.
[클레바, KLAY 입출금 일시중단...악성부채 발생 영향]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바(KLEVA)가 공식 채널을 통해 KLAY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클레바는 "지난 1일 23시 9분께부터 발생한 GCKLAY 레버리지 스테이킹 풀의 단기간 연쇄 청산 영향으로 대여됐던 자산의 일부가 상환되지 않는 악성부채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ibKLAY와 KLAY 간 교환 비율이 변동됐다. 보다 자세한 내역 확인을 위해 KLAY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반감기, 네트워크 희생 없이 대량 채택 유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반감기는 네트워크 보안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대량 채택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수요가 동일하면 가격은 상승한다. 하지만 거듭 말했듯 가격 움직임은 자기 충족적 예언에 가깝다. 투자자들은 반감기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반감기 이전에 해당 암호화폐를 매수한다. 비트코인(BTC)과 LTC는 반감기 이전에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나중에 오르기도 한다. 실제로 가격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코인블록하프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한국시간 기준 15시 57분께 반감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킹 피해 릿스왑 "피해금 중 220 ETH 회수...거래 재개는 아직"]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된 릿스왑(LeetSwap) 개발자(@Gilgames1337)가 트위터를 통해 "피해 자금 회수를 위해 노력 중이며, 현재까지 220 ETH를 되찾았다. 공격자가 더 많은 풀을 해킹할 수 있어 아직 거래를 활성화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릿스왑은 베이스(BASE) 기반 밈코인 발드(BALD) 거래를 지원하는 곳으로 1일 오전 탈중앙화 거래소(DEX) 플랫폼의 유동성 풀 일부가 손상됐다며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컨트랙트 조작을 통한 공격으로 알려졌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3...중립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동일한 53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외신 "바이낸스 CEO, 올 초 바이낸스US 폐업 추진했으나 실패"]
디인포메이션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올해 초 바이낸스US 폐업을 시도했으나 내부 반대로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자오창펑 CEO가 이끄는 바이낸스US 이사회는 회사 청산 여부를 표결에 부쳤지만, 만장일치 찬성을 얻어내지 못해 부결됐다. 당시 반대 의견을 낸 이사는 바이낸스US CEO가 유일했으며, 갑작스럽게 회사가 문을 닫을 경우 미국 고객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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