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 예측 시기 상조...더 많은 물가 진전 봐야" 外

| 토큰포스트 기자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금리 예측 시기 상조...더 많은 물가 진전 봐야"]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물가 데이터가 최근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면서 금리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 인터뷰에서 "한번 더 인상하는 것이든 더 오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지금부터 다음 회의 사이에 많은 데이터가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예측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식품, 에너지 같이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4.7%를 기록하며 물가 둔화 신호를 보냈다.

[친리플 변호사 "SEC-리 항소 시 역효과 초래"]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법원에 서류를 제출해 중간항소(interlocutory appeal)를 제기하겠다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SEC의 암호화폐 규제 계획에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SEC가 아날리사 토레스(담당 판사)에게 제출한 문건은 중간항소를 위한 '사전 승인 신청'이다. 즉, 재판에 회부된 본안의 판결 전 약식 판결 내용에 중간항소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절차다. 개인적으로 토레스 판사는 해당 신청을 인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경우 판사는 자신의 논리를 보다 충분하고 완전하게 설명할 수 있고, 테라폼랩스-SEC 사건 담당 판사 제드 라코프의 지적을 해명할 기회도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SEC 국장 "연준 스테이블코인 규제, 암호화폐 업계 '맹공격'"]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최근 트위터(X)를 통해 "미국 연준이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출시 발표 직후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 맹공격(Onslaught)'"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내놓은 규제안으로 인해 은행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참여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앞서 “주립은행은 스테이블 코인 등 결제 용이성을 위해 사용되는 달러 토큰을 발행·보유·거래하기 전 연준으로부터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9% / 숏 50.1%

1. 바이낸스: 롱 49.5% / 숏 50.5%

2. OKX: 롱 50.2% / 숏 49.8%

3. 데리비트: 롱 50.3% / 숏 49.7%

[라이도파이낸스 노드 운영자 주소, 바이낸스로 총 $1,770만 LDO 입금]

스팟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라이도파이낸스(LDO) 노드 운영자 겸 투자자인 세르투스 원(Certus One) 추정 주소가 지난 3일간 매일 100만 LDO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7월 14일 가격 상승 이후 바이낸스에 LDO 입금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851.7만 LDO(1,770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평단가는 2.078 달러다. 이 주소는 지난 2020년 라이도파이낸스로부터 1,000만 LDO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LDO는 현재 2.46% 내린 1.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아크인베스트 BTC 현물 ETF 승인 지연 거의 확실시"]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트위터를 통해 "13일(미국시간)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심사 마감일이다. 승인 지연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당 ETF를 승인 또는 거부한다면 BTC 가격은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CBDC 발행 실효성 의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내 CBDC 발행 및 상용화가 긍정적 효과를 크게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자국 국민들은 은행 계좌, 신용카드 사용 등 금융 서비스에 대한 큰 불편함을 겪고 있지 않기 때문에 CBDC를 발행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자체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가맹점이 여전히 현금 결제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CBDC로 대체했을 때 오히려 금융소외자들에는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eth, v1.12.1 릴리즈…링커비 지원 중단]

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고이더리움(Go-Ethereum, Geth)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Geth v1.12.1을 릴리즈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댕크샤딩으로 알려진 EIP-4844 트랜잭션을 위한 메모리풀 blob(샤딩 데이터) pool을 구현한다. blob pool은 txpool보다 더 설계가 단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Geth는 링커비(Rinkeby) 테스트넷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세이 재단 "메인넷에 SEI 에어드랍 및 인센티브 테스트넷 보상 체제 포함"]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네트워크(Sei Network)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이 메인넷에는 SEI 에어드랍과 인센티브 테스트넷 활동 보상 등 내용이 포함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 측은 "우리의 임무는 시작부터 세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첫 토큰 배포 구조는 사용자의 로열티를 반영하고 네트워크 상에 웹3 애플리케이션이 (자발적으로) 구축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EI는 오는 15일 21시 바이낸스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업비트, 8/14 ONT·ONG·MBL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온톨로지(ONT) 하드포크로 오는 14일 12시 ONT, ONG, MBL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분석 "저스틴 선, 231,116 ETH 디파이 운용 통해 일평균 $8만 수익 중"]

블록체인 분석업체 0x스코프(0xScope) 산하 스코프스캔(Scopesca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는 231,116 ETH를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일평균 24ETH(약 44,280 달러)와 38,600 DAI 상당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0x스코프는 "그는 DAI 발행 및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에서 231,116 wstETH를 담보로 약 1.76억 DAI를 발행했고, 이를 예치해 연금리 8%의 이자수익을 챙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ETH 스테이킹과 디파이를 통한 레버리지로 연간 8,782 ETH(약 1,630만 달러)와 1,410만 DAI 상당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리스크로 연간 3,000만 달러를 버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wstETH는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에 ETH 스테이킹을 위탁하고 수령한 stETH를 래퍼(stETH wrapper)에 예치해 생성할 수 있는 stETH 페깅 스테이블코인이다.

[레이어1 블록체인 셀레스티아, 올해 말 메인넷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셀레스티아(Celesti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말 메인넷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셀레스티아는 지난 3월 시작한 테스트넷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블록스페이스 레이스도 종료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BASE 활성 사용자 100만명 돌파]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활성 사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1,048,468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베이스 메인넷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외신 "제미니, XRP 재상장 후 자체 마켓서 최고 $50 기록... 시스템 결함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리플(XRP)을 재상장한 뒤 극심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겪고 사이트 점검에 들어갔다"고 11일 보도했다. 트위터 상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제미니 마켓 내 XRP 가격 데이터를 첨부 "제미니 USD 마켓에서 XRP 글로벌 평균가의 두 배 가까이 높은 1 달러 이상에서 수 차례 거래됐으며, 50 달러를 찍은 거래도 한 차례 목격됐다"고 제보했다. 제미니는 현재 '가격 결함'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한국시간 기준 11일 10시 25분부터 사이트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제미니가 XRP를 약 2년 8개월만에 재상장한다고 전한 바 있다.

[반에크 고문 "사토시, 美 부채 확대 사이클 고려해 BTC 반감기 설계 가능성"]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한 트위터 이용자(@taiwandan)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미국 부채 발행이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특정 사이클을 고려해 BTC 반감기를 설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트위터 이용자는 "미국 10년물 국채 프리미엄(장·단기 금리 차이)과 비트코인 가격, 그리고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비교해봤다. 국채 프리미엄이 저점을 형성할 때 BTC 반감기가 도래하고 이후 강세장이 시작된다. 또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장은 부채 사이클(debt cycle)과도 일정한 패턴을 나타낸다. 즉, 미국이 부채를 늘릴 때, BTC는 반감기가 도래하면서 희소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 상장 게임 개발사 보야, 내년 $500만 규모 암호화폐 매입 계획]

홍콩 증시 상장사 소셜게임 개발 업체 보야(Boyaa)가 공식 성명을 내고 "회사 이사회가 암호화폐 매입을 위한 500만 달러 규모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보야 측은 "내년 허가된(규제 적격)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매입할 계획이며, 자금 출처는 홍콩 및 해외 운영을 통한 현금 수익이다. 암호화폐 매수는 향후 회사의 웹3 분야 진출을 위한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BTC

청산 규모: $696만(롱 $513만, 숏 $184만)

청산 비율: 롱 73.64%

2. ETH

청산 규모: $288만(롱 $197만, 숏 $92만)

청산 비율: 롱 68.23%

[레이네트워크, 9/11 레이다오 하드포크 진행...BLS 서명 도입]

EVM 호환 퍼블릭체인 레이네트워크(REI, 구 GXC)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록높이 15,084,585(한국시간 기준 9월 11일 11시 전망)에서 레이다오(REI DAO)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레이 다오는 레이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거버넌스 커뮤니티다. 주요 업그레이드 내용은 ▲BLS 서명 애그리게이션 ▲검증자 이중 서명 패널티 로직 최적화 ▲커뮤니티 온체인 파라미터 거버넌스 메커니즘 최적화 등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REI는 현재 0.28% 내린 0.02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개 고래 주소, 지난 24시간 $300만 GMX 매도]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4개 고래 주소가 총 6만2274 GMX(약 300만 달러)를 매도했다. 이로인해 GMX 가격이 7%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15일 ONT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톨로지(ONT)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 지원으로 오는 15일 15시(한국시간)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gerrard@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