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9430 달러, 이더리움 1850 달러 근접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7% 하락한 2만9427 달러(한화 약 38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3% 내린 1848.32 달러(한화 약 24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BNB 0.69%▼ XRP 0.71%▲ 도지코인(DOGE) 0.22%▲ 카르다노(ADA) 0.18%▼ 솔라나(SOL) 1.57%▲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7.04% 하락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36억 달러(한화 약 154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한 트위터 이용자(@taiwandan)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는 미국 부채 발행이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특정 사이클을 고려해 BTC 반감기를 설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트위터 이용자는 "미국 10년물 국채 프리미엄(장·단기 금리 차이)과 비트코인 가격, 그리고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비교해봤다. 국채 프리미엄이 저점을 형성할 때 BTC 반감기가 도래하고 이후 강세장이 시작된다. 또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장은 부채 사이클(debt cycle)과도 일정한 패턴을 나타낸다. 즉, 미국이 부채를 늘릴 때, BTC는 반감기가 도래하면서 희소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50.8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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