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SEC BTC 현물 ETF 심사 연장 통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상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1쉐어스&아크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기간 연장 레터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심사기간은 90일(11월 11일 현지시간) 연장됐다.
[ETH 테스트넷 데브넷 8, 다음주 공개 예정]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이더리움 테스트넷 데브넷 8(Devnet 8)이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브넷 8은 다음 이더리움 하드포크인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위해 확정된 모든 이더리움 EIP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용 테스트넷이다. 앞서 8월 초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최근 진행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새로운 EIP-4788 사양이 구현될 때까지 데브넷 8 공개를 연기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
[밸런서, 오픈오션에 유동성 적용]
디파이 플랫폼 밸런서(Balance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밸런서 유동성을 DEX 애그리게이터 오픈오션(OpenOcean)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확대된 유동성, 최적의 스왑 경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EVM 허브 에브모스, 다중 서명 기능 추가]
코스모스 EVM 허브 에브모스(EVMOS)가 공식 트위터에서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안전한 다중 서명 기능’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에브모스는 “이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은 보안성이 향상됐다고 느낄 것”이라며 “향후 에브모스의 핵심 목표인 크로스체인 앱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IS "블록체인 ABS, 평균 수익률 스프레드 25bp 낮춰"]
렛저인사이트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자산유동화증권(ABS)관련 연구 보고서를 인용, 블록체인이 평균적으로 수익률 스프레드를 25bp 낮춘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중국의 5000건에 달하는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2020년 기준 2조 9000억 위안(약 4000억 달러)규모로 성장한 중국의 ABS 시장은, 2015년부터 ABS발행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중국 ABS의 약 5%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ABS의 경우 수익률 스프레드를 최대 39bp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평균 수익률 스프레드가 76bp인 점을 감안할 때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 바르셀로나, 웹3 이니셔티브 ‘바르사 비전’ 추진...$1억3200만 투자 유치]
FC 바르셀로나가 독일의 재정 자문 기업 리베로 풋볼 파이낸스와 네덜란드 기반의 벤처 캐피털 니파 캐피털로부터 1억2000만 유로(약 1억32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웹3 이니셔티브인 바르사 비전(Barça Vision)을 추진한다. 바르사 비전은 NFT와 메타버스를 비롯한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웹3와 블록체인 중심으로 통합하려는 구단의 이니셔티브다.
[HSBC, 암호화폐 거래소 이체 금액 제한 조치]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이체를 한 번에 2,500파운드(약 421만 5,700원), 한 달에 1만 파운드(약 1,686만 2,900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런던 기반 컨설팅 투자사 카시오페이아 서비스의 스테파니아 바바글리오 설립자는 “모든 개인은 자신의 금융 자원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어야 한다”며 “(HSBC의) 은행 업무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분석 "CPI 지수 암호화폐 시장 영향 감소"]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7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6월 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를 밑도는 수치다. CPI 월간 상승률은 0.2%를 기록, 시장 예상치(0.2%)에 부합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CPI 발표 이후 각각 2만 9,600달러와 1,850달러를 유지했다.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등 다른 알트코인들도 1% 미만으로 상승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마이클세일러 "3년 전 오늘, $2.5억 상당 BTC 매수"]
마이클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CEO가 트위터를 통해 "3년 전 오늘, MSTR은 2.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1,454개를 평균 단가 11,653달러에 매수했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페이팔 PYUSD, 단기간 대량 채택 가능성 작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보고서에서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가 단기간에 대량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현재 거래 중인 대형 플랫폼이 충분히 안전하며 접근성이 좋다고 느낀다면 어떤 스테이블코인에도 무관심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전통 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를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PYUSD는 추가적인 채택 역풍을 겪을 것”이라며 “단기 금리가 5%를 넘으면 이자 수익(yield-bearing) 스테이블코인이 점점 더 유용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기관 투자자, $5800만 스테이블코인 거래소에 예치"]
스코프스캔이 트위터를 통해 "어브랙서즈 캐피털(Abraxas Capital)로 추정되는 주소 '0x0f1d'가 최근 컴파운드(COMP) 및 아베(AAVE)에서 대량의 BTC와 ETH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대출했다. 이후 해당 주소는 여러 거래소에 5800만 개의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현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법원, 스트롱홀드 디지털 대상 투자자 집단 소송 인용]
블록웍스에 따르면 뉴욕연방법원이 미국 펜실베니아 소재 비트코인 채굴기업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주장하는 집단 소송을 인용했다. 원고인 마크윈터(Mark Winter)는 "스트롱홀드가 IPO당시 투자자들에게 채굴장비 공급 업체가 납품 수량 및 기한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채굴자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윈터는 "스트롱홀드가 채굴장비의 해시레이트를 과장했고 생산 비용을 과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스트롱홀드(SDIG)는 2021년 정점인 357달러에서 98%이상 하락한 8.08달러를 기록중이다.
[유럽 경제학자 “디지털 유로, 은행 보호 목적 때문에 실패할 것”]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베른 대학의 경제학자 시릴 모네트와 더크 니펠트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가 중개 은행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설정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주요 목표는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호하는 것인데, 이는 전체 프로젝트의 위험 요소다. 소비자나 판매자의 보유 한도를 두는 것도 디지털 유로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은행 수익의 상당 부분은 결제 서비스에서 비롯된다. 은행은 월렛 관리 등의 디지털 유로와 관련된 은행 서비스가 훨씬 더 수익성이 크지 않다면 디지털 유로가 활성화되는 데 관심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ECB 관계자에 따르면 디지털 유로의 가장 빠른 발행 시기는 2027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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