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주말 브리핑] 美 블록체인협회, SEC 측 코인베이스 소송 관련 '아미쿠스 브리프' 제출 外

| 박원빈 기자

[美 블록체인협회, SEC 측 코인베이스 소송 관련 '아미쿠스 브리프' 제출]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디지털상공회의소와 함께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코인베이스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는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제출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블록체인협회는 "SEC 소송은 의회의 권한을 빼앗으려는 시도이며, 담당 판사는 코인베이스의 소송 기각 신청을 승인해야 한다"며 “해당 소송은 SEC가 대부분 디지털 자산 판매를 규제하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SEC는 법적 결함이 있는 해석을 강요해 관련 입법 과정을 중단하고, 경제적·정치적 권한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모스 EVM 허브 에브모스, 다중 서명 기능 추가]

코스모스 EVM 허브 에브모스(EVMOS)가 공식 트위터에서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안전한 다중 서명 기능’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에브모스는 “이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은 보안성이 향상됐다고 느낄 것”이라며 “향후 에브모스의 핵심 목표인 크로스체인 앱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미 SEC BTC 현물 ETF 심사 연장 통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상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1쉐어스&아크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기간 연장 레터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심사기간은 90일(11월 11일 현지시간) 연장됐다.

[밸런서, 오픈오션에 유동성 적용]

디파이 플랫폼 밸런서(Balancer)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밸런서 유동성을 DEX 애그리게이터 오픈오션(OpenOcean)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확대된 유동성, 최적의 스왑 경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TH 테스트넷 데브넷 8, 다음주 공개 예정]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이더리움 테스트넷 데브넷 8(Devnet 8)이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데브넷 8은 다음 이더리움 하드포크인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를 위해 확정된 모든 이더리움 EIP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용 테스트넷이다. 앞서 8월 초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최근 진행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새로운 EIP-4788 사양이 구현될 때까지 데브넷 8 공개를 연기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한 바 있다.

[외신 "프라임 트러스트, 최대 75% 정리해고 계획"]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신탁회사 프라임 트러스트(Prime Trust)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리해고 규모는 최대 75%가 될 예정으로, 프라임 트러스트 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최근 미국 네바다주 법원으로부터 고객 자금 유용을 이유로 영업 중단을 명령 받은 바 있다. 이후 네바다주 당국은 해당 기업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비트고(BitGo)가 프라임 트러스트에 대한 인수 계약 철회를 발표했다.

[dYdX, 퍼블릭 테스트넷2 출시 일자 연기]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dYdX(DYDX)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퍼블릭 테스트넷2 출시 일자를 8월 11일(현지시간)에서 14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dYdX는 "퍼블릭 테스트넷2의 일부 기능을 아직 개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일자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8/17 ASTR/BUSD 외 6종 격리 마진 거래페어 지원 중단]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17일 14시(GMT 기준) ASTR/BUSD, AUDIO/BUSD, BAT/BUSD, BSW/BUSD, NMR/BUSD, PEOPLE/BUSD, RSR/BUSD 격리 마진 거래페어를 지원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페어 포지션은 오는 17일 14시 자동 청산되며 이후 상장 폐지된다.

[서클 CEO "웹3, 주류가 되고 있다... 더 많은 개발자 필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웹3가 주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인터넷회사, 브랜드, 기업이 웹3 프리미티브를 서비스에 통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또한 대다수의 핀테크, 결제 기업과 금융기관이 토큰화, 결제 및 금융 앱에 웹3를 적용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웹3 앱 빌드를 위한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모스 허브, 8/16 V11 업그레이드 예정]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8월 16일(현지시간) V11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는 블록 높이 16,596,00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뱅크 "내년 디뱅크 체인 메인넷 출시 계획"]

탈중앙화 금융(DeFi) 월렛 및 데이터 플랫폼 디뱅크(Deban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4년 디뱅크 체인(DeBank Chain)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디뱅크는 "이를 위해 오늘 디뱅크 체인 테스트넷을 출시했다"며 "디뱅크 체인은 OP 스택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하고 가스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AA)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L1 자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3 광고업체, 쉬마 캐피털 등의 주도 하에 400만 달러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웹3 광고업체 하이퍼랩(HypeLab)이 쉬마 캐피털(Shima Capital) 및 메이커 펀드(Makers Fund)의 주도 하에 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서클 CEO "올 가을,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크로스체인 위한 로드맵 구축 예정"]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 가을 원활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크로스체인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웹2 개발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F, 10월 재판 앞두고 다시 구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가 10월 재판을 앞두고 구금됐다. 법원은 "SBF가 전 FTX US 법률고문 라인 밀러에게 연락을 취하고 VPN(가상 사설망)을 이용해 슈퍼볼을 시청한 것만으로도 그의 보석 조건을 변경했어야 했다. 이후 그가 뉴욕타임스에 전 알라메다 리서치 CEO 캐롤라인 앨리슨의 개인 일기를 공유하면서 마지막 결정타를 날렸다"며 "SBF측 변호사들이 일기 공유 사실은 인정하나 증인을 협박하거나 배심원단을 오도하려는 의도는 아니였다고 주장하나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SBF는 지난해 12월 제기된 혐의 8가지(FTX 고객 대상 사기 등)에 대해 오는 10월 2일(현지시간) 재판 받게 되며, 그외 추가 혐의 건은 2024년 3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 매체인 이너시티프레스(InnerCityPress)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은 구금 1시간 만에 항소를 제기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S&P500: -0.11%
나스닥: -0.68%
다우: +0.30%

[제네시스 "암호화폐 옵션 시장 향후 10배 성장 잠재력 있다"]

더블록이 제네시스의 2분기 시장 보고서를 인용, 향후 증가될 암호화폐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파생상품 부분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옵션 시장이 현재 수준에서 10배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옵션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기관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파생상품 거래량 증가세와는 대조적으로 현물 시장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 최상위 기관 투자자는 CME를 전통 암호화폐 거래소 보다 더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여기고 있다. 이들은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 보다 CME의 안정성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 이와 대조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선물 거래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앞서 씨씨데이터(CCData)는 보고서를 발표, 7월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암호화폐 옵션 거래량이 9.4억 달러를 기록, 4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전한 바 있다.

[123,460,000 USDT 이체... 비트파이넥스 → Tether Treasury]

웨일 얼럿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주소에서 Tether Treasury 주소로 123,460,000 USDT가 이체됐다. 1.2억 달러 규모다.

[전 미 OCC 청장 대행 "스테이블코인, 달러에 도움된다"]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 국민들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달러 기반 상품을 원하고 있다. 달러 기반 은행 계좌를 만들기 어려운 국가에게 스테이블코인은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미국 정부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할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면, 그 수요는 엄청날 것이다. 반면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억제할 수록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a16z·패러다임 'SEC-코인베이스 소송'에 아미쿠스 브리프 제출]

더블록에 따르면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패러다임이 1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과 관련해 코인베이스에 유리한 업계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제출했다. SEC는 지난 6월 미등록 거래소, 브로커 및 청산 기관 운영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들 기업은 "SEC의 과도한 규제와 이러한 조치의 예측불가성 및 독단성이 미국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SEC의 접근방식이 미술품, 자동차, 와인 등 자산까지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암호화폐 산업이 전성기에는 하루 거래량 5000억 달러에 달했던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산업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이번 규제 조치는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4...투심 개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포인트 오른 54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됐으며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소더비, 유가랩스·문페이 등에 제기된 연예인 NFT 후원 집단소송 휘말려]

세계 양대 경매 업체 소더비(Sotheby’s)가 유가랩스(Yuga Labs), 문페이(MoonPay)에 제기된 연예인 NFT 후원 관련 집단소송에 휘말렸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펌인 스캇앤스캇(Scott+Scott)이 "유가랩스와 문페이 등이 BAYC NFT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40여명 개인·기업에 NFT를 무상으로 제공,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며 제기했다. 원고 측은 소더비를 피고인 명단에 추가하면서 "소더비는 파산한 FTX가 NFT를 매수했을 때 101개 BAYC를 2,440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언급해 사람들의 판단을 흐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더비 측은 해당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3AC 공동창립자, 미국 국적 상실로 청산인 요구 벌금형도 면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설립자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의 벌금형을 면제했다. 과거 뉴욕 파산법원 소환장 발부 당시 그가 미국 국적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현재 3AC 청산인들은 카일 데이비스에게 13억 달러 상당을 회수하기 위해 그의 소환까지 1일 1만 달러 수준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카일 데이비스는 2020년 12월 15일 미국 시민권 포기를 신청했으며, 지난 2일에는 "미국 국적을 상실했으므로 파산법원에는 관할권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커스터디아 뱅크 CEO "은행이 암호화폐 업계 수탁자 될 것"]

미국 크립토 뱅크 커스터디아(Custodia) 최고경영자(CEO) 캐틀린 롱(Catlin Long)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에는 많은 규제 이슈가 있으며 이를 관리할 수탁자인 은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업계의 수탁자가 은행인 것처럼 암호화폐 업계 수탁자도 은행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은행은 비은행 기관보다 더 나은 고객 보호를 제공하며, 커스터디아는 규제 당국 승인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커스터디아는 미국 일부 주에서 미국 달러 예금을 받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를 위한 규제 승인을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 "암호화폐 헤지펀드, BTC보다 투자 수익률 저조"]

블록웍스가 스위스 투자자문사 21e6 캐피털 보고서를 인용해 "암호화폐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은 2022년 대비 개선됐지만 자본 조달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암호화폐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은 비트코인(BTC) 상승세보다 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FTX 파산 등 악재가 나타난 지난해보다 수익률 자체는 개선됐지만 자금 유치에는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됨에 따라 헤지펀드들은 디파이 농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 수 주 동안 커브다오(CRV)에 대한 매매가 증가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부연했다.

[아이겐레이어, ETH 리스테이킹 한도 10만개로 인상]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 Laye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23일 자정(한국시간) stETH, rETH, cbETH 등 ETH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LST)에 대한 유동성 리스테이킹 한도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겐레이어는 "세 토큰 중 하나가 10만개에 도달할 때까지 리스테이킹이 유지되며, 검증자를 위한 네이티브 스테이킹은 한도 제한 없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분석 "보이저디지털, 메인 주소로 암호화폐 보내는 작업 중...곧 $8163만 매도 예정"]

엠버CN에 따르면 파산 후 지난달 출금을 재개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 추정 주소가 12일 9시(한국시간)경 코인베이스에 1,500 ETH(277만 달러 상당), 250억 SHIB(270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엠버CN은 "보이저디지털은 지갑에 남아 있는 모든 토큰을 메인 지갑으로 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이저캐피털의 출금 재개는 마감됐으며, 이제는 남은 암호화폐를 매도하고 사용자에게 USD로 지급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재 보이저캐피털 추정 주소에는 8,163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가 남아있다. 해당 암호화폐는 며칠 내에 모두 매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美 상원의원 "SEC, 암호화폐 권한 장악 위해 정치적 과정 우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코인베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과 관련해 코인베이스에 유리한 업계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제출했다. 그는 "SEC는 의회와 여러 기관에서 암호화폐 관할을 검토 중인 가운데 업계에 1차 영향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EC는 권한 장악을 위해 정치적 과정을 우회하려 하고 있다"며 앞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법원에 신청한 소송 기각 신청이 승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패러다임, 미국 블록체인협회 등 업계에서도 SEC를 비판하는 내용의 아미쿠스 브리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Hut8 마이닝, 7월 116 BTC 채굴...총 9,152 BTC 보유]

캐나다 소재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8 마이닝(Hut 8 Mining)이 보도자료를 통해 7월 한달간 116 BTC를 채굴했다고 발표했다. Hut8 측은 6월 50 BTC, 7월 50 BTC를 각각 매각해 총 39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고 덧붙였다. Hut8은 6월 말 기준 총 9,152 BTC를 보유 중이며 이 중 8,305 BTC는 미사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8/3~8/10 USDC 유통량 1억개 증가...총 $261억]

서클 공식 홈페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서클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13억 USDC를 발행·환매했다. 이에 따라 유통량은 약 1억 USDC 늘었다. 현재 유통량은 261억 USDC이며, 준비금은 262억 달러다.

[외신 "그레이스케일-SEC 소송 향방, BTC 현물 ETF에도 영향 줄 것"]

더블록이 복수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GBTC→BTC 현물 ETF 전환 소송 결과가 복수 대형 금융사들의 BTC 현물 ETF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ETF스토어 사장인 네이선 제라시(Nathan Geraci)는 "SEC는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BTC 현물 ETF의 승인을 보류할 것이다. ETF 승인의 핵심은 거래소가 제안한 코인베이스 감시 공유 계약을 어떻게 보는가가 될 것이며, 소송 결과가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 ETF가 승인받기 충분할 것이다. 다만 SEC는 2024년 1월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안 팡(Vivian Fang) 인디애나 재무학과 교수는 "SEC는 심사 지연 발표 당시 암호화폐 시장에 가격 조작 저항력이 있다는 것을 거래소 측이 입증했다는 데 의문을 제기하며 감시 공유 계약 관련 질문을 추가했다. 이는 ETF 승인에 대한 예열 과정일 수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재무회계 스타트업 노드40, $1200만 투자 유치]

암호화폐 재무회계 스타트업 노드40(Node40)이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카드원벤처스(Card1Ventures)가 주도하는 펀딩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제품 개발과 인력 채용, 규제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분석 "보이저디지털, 8시간 동안 $843만 암호화폐 매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트위터를 통해 "보이저디지털은 지난 8시간 동안 843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100 BTC(294만 달러 상당)를 3PZKync에 이체했고, 코인베이스에 1,500 ETH(277만 달러 상당)와 250억 SHIB(272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또 코인베이스에서 885만 USDC를 돌려받았다. 보이저디지털은 2023년 2월과 3월 사이 암호화폐 자산 대부분을 5.87억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joshua@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