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하락 모멘텀 끝나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기술적 분석 기준으로 비트코인 하락 모멘텀이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중개사인 XS닷컴의 분석가인 라이나 굴레는 "비트코인이 지지 수준인 2만4천995달러에 접근하고 약세가 핵심 지지 수준인 2만4천달러까지 확대되면서 더 강력한 시나리오는 하락쪽으로 기울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1천711달러에서 2만155달러 사이의 영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중개사인 FX 프로의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200일 평균 이상으로 되돌아가려는 시도는 기술적으로 더 강한 매도를 보여왔으며 이는 하락세가 시장의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다지기가 잠정적으로 2만5천달러 또는 심지어 2만4천달러까지 하락 모멘텀으로 끝날 위험이 더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K33 리서치 "시장, 현물 BTC ETF 잠재력 과소평가 중"]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는 시장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BTC 가격이 올랐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어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중순에 승인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ETH가 단기적으로 더 강력한 모멘텀을 갖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메인 네임 스타트업 D3 글로벌, $500만 시드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도메인 네임 스타트업 D3 글로벌은 500만달러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쉬마 캐피털이 주도하고 아서 헤이즈의 맬스트롬(Maelstrom), 라이트시프트, 디스퍼전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D3 글로벌은 웹2, 웹3 버전의 인터넷에 상호 운용성을 더할 수 있는 특허 출원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한 디지털 ID 역할을 하는 도메인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맥스 카이저 "유가 및 달러 이자 상승, BTC에 불리하게 작용"]
월가 출신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이자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일방적인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하면서 브렌트유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0달러를 돌파했다는 포스트를 인용, "유가 상승과 달러 계좌의 높은 이자가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비트코인에 작은 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현물 거래량 수개월 연속 감소, 암호화폐 신뢰도 하락 신호"]
비트파이넥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BTC 현물 거래량은 2020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수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신호다. 또 현물 거래량은 파생상품 거래량보다 더 많이 줄어들었다. 전날 수치 기준 주요 거래소들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현물 거래량의 20배에 달했다"면서 "단,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미국 임금 증가율이 둔화돼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다음 FOMC에서 금리 동결 확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준,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조금 더 인상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최근 지표는 수요와 경제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인플레이션이 2%로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동안 충분히 제한적인 스탠스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 싱가포르, 지난 7월 송금앱 운영사 GCC 익스체인지 고소]
리플의 싱가포르 지사인 리플랩스 싱가포르가 지난 7월 외환, 송금앱 운영사 GCC 익스체인지(GCC Exchang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GCC가 XRP 유동성 이체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문제가 된 송금 액수는 약 1380만유로다. 리플은 GCC 측에 미지급 비용과 연체료를 모두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메타마스크 암호화폐→법정화폐 환전 기능 출시]
메타마스크는 메타마스크 포트폴리오에서 셀(Sell)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셀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환전할 수 있다. 미국, 영국, 유럽 일부 지역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메인넷 ETH를 우선 지원한다. 곧 레이어2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가스 토큰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커스토디아 CEO “다음 BTC 반감기, 역대 가장 큰 영향 끼칠듯”]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커스토디아(Custodia)의 케이틀린 롱(Caitlin Long) CEO가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스캇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BTC 반감기는 역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4월 BTC 반감기가 오고 이후 약 480일 뒤인 2025년 8월에 BTC 가격이 147,843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판테라 캐피털의 가격 모델은 신빙성이 있다고 본다. 아울러 해시레이트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반감기 이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식 채굴기들은 작동을 멈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라톤 디지털, 8월 750 BTC 현금화...1072 BTC 채굴]
북미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Holdings)이 8월 750 BTC를 현금화하고 1072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 현재 13,286 BTC를 보유 중이다. 마라톤 디지털은 “앞으로도 보유 중인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살바도르, 정규 교과 과정에 ‘비트코인’ 추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교육부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립 학교 교육 과정에 비트코인(BTC)을 추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NGO 단체인 Mi Primer Bitcoin/My First Bitcoin(MPB/MFB)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 바이낸스랩스 런치패드 책임자 “지금은 웹3 투자 적기”]
더블록에 따르면 전 바이낸스랩스 런치패드 책임자이자 VC 올드패션리서치 창립 파트너 신장(Xin Jiang)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금은 웹3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텔레그램과 X(구 트위터)를 활용한 밈코인, 프렌드테크, 유니봇은 소셜 미디어와 메시징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디파이”라며 “다음 번엔 여기에다 제품성, 서브컬처 창의성, 토크노믹스 요소를 모두 결합한 밈파이, 트위터파이, 텔레그램파이 디앱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oheeyang@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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